이 책에 등장한 두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어요.-------------------------------------🦀빅토르는 꽃게처럼 왼손가락이 두개 뿐이에요.하지만 밝고 명랑하고 사람을 좋아해요.🐌펠로멘은 자신을 달팽이처럼 숨기고 다니는 아이에요.그치만 말을 쉽게 하지 않아요.무엇보다 그림을 잘 그려요.🤗섞이지 못할 것 같은 이 두 아이가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요.💚함께가 편해지는 순간부터서로의 결점을 숨기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워져요(그린라이트?!)-------------------------------------💗남에게 보여주기 힘든 '치부'를 갖고 있는 아이들일수록친구 사귀는 것이 어렵고 힘들죠. 어른들이 관여하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이 책은 장애, 사회적 편견에 대한 학교의 현실이그대로 담겨 있어요.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을 알아본다'는딱 맞는 문장이 떠올랐어요.빅토르와 펠로몬은 서로를 알아봤기에안타깝게도 너무 잘 맞는 말이에요.하지만 자신을 '부끄럽다, 아픈 사람이다'라며세상을 완전히 등지지 않고두 눈으로 세상에 발디딘 두 아이에게읽는 내내 응원하는 마음이었어요. 🎨무엇보다 펠로멘이 빅토르의 집게손을 잡아주고빅토르의 장점을 알아봐주는 그림이 너무 예뻤어요.👨👩👧👦어른과 가족들의 배려도 돋보여요.모든 것을 통제하지 않고믿음과 신뢰로서 응원해주는 가족들이정말 든든한 아군이었어요.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른의 약간의 응원만으로도 해피엔딩의 미래를 이끌수 있지 않을까요.편견없는 우정이야기🩵같이 읽어보아요^^-------------------------------------*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스푼북 서포터즈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달팽이와나 #클레르르노 #스푼북 #저학년동화 #친구사귀기동화 #스푼북서포터즈3기 #작은스푼시리즈 #초등책추천 #쌈지떡문고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서평단 #서평 #독서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