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에서 동양풍 벨을 사서 성공한 적이 많아 이 작품도 도전했어요! 제목대로 연행기 혹은 유람기 형식에다 국적이 다르고 귀족 황족계급인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탄탄하게 전개되네요! 약간 건조한 문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알고보면 처음부터 서로에게 푹 빠져있던 공 수인데다 후에 공시점에서 서술되는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깅기님 작품 구원을 좋아해서 이후로 벚꽃 튀김 엔드 앤드 등 몇 작품 거쳤습니다 의외로 작품들 끼리도 접점이 있고 없고,분위기나 문체 등 많이 다르지만, 섬세한 심리묘사 만큼은 거의 공통적이라 느꼈어요 이 작품에선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예쁜 우수에게 예뻐서 끌려버린 효원이의 의식의 흐름따라 일상이 그려지고... 그게 거의 다 작품을 끌고가는 내러티브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구원 때처럼 흡입력 있게 읽어내려지는 작품은 아니었어요 읽다 쉬다 하며 킬타용으로 보기엔 좋을 벨일 듯 합니다 작가님 특유의 서정적 서술은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