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지 특딜에서 제가 모르는 작가님의 것이나 서평 없는 작품들도 미보보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의외의 숨은 보석들이 있거든요 이 작품 1권만 보고 막 설렜어요 빠른 전개 의외의 인물들의 출현 적당한 긴장감과 미드를 보는 듯한 배경묘사 !! 완전 몰입해서 읽다가 1권말미부터 슬슬 내용이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 아쉬워요 각 인물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텐션을 유지하는 게 이리 어렵구나 다시 느낍니다
철저히 동인지 감성입니다 할리킹 김찌감성으로 접근해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쳐 관둔 수의 입장이 미리보기에서 꽤 사실적이고 적나라해 구입했어요 읽은 후 감상은 서사 진행될수록 너무 뻔하고 예스러워 2권까지는 안 갈 것 같다입니다 아쉽네요
갓노식스님 청게 원래 유명하기도 하고 저도 좋아해서 이번 특딜에 이 작품 구매했는데, 단권이라 사실 별 기대는 없었어요 그런데 제 망태기에 든 청게들 중 단연코 탑3 에 들 정도로 좋네요! 공 수 둘 다 서글서글하고 현실에 있을법한 아이들인데 실제 외로움과 상실을 뒤로 한 배경이 있어 더 찡하고 몰입감 있는 서사가 된 듯~ 친구들과의 끝없는 개그도 너무 취향이에요 낄낄거리고 읽다보니 끝까지 완독 되어버림 작가님 외전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