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유명한 작품은 이유가 있네요 단순히 작화가 지브리풍이라 좋은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깊고 심오한 이야기입니다 등대지기라는 업에 숨은 인간의 고독성과 유한함이 바다의 갈매기로 상징되는 심연의 깊이, 연속성과 부딪쳐 일어나는 사랑의 이야기라고 할까요 이야기 자체는 무겁지 않고 동화처럼 아름다운데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