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적으로 잘 그리시는데 표정 동세 하나하나 너무 섬세함.특히 공 넘나 잘생김. 수는 공 좋아하긴 하지만 순애인지 그런 건 모르겠는데 공은 진짜 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게 느껴짐.보통 이런 모자란 수 캐릭터 좋아하기가 힘든데 작가님이 캐릭터 설정을 잘 하셔서인지 망충한데 러블리한 건 맞음. 가끔 괴상한 표정도 잘 짓고 포즈도 기괴하게 잡는데 그게 귀여움. 경찰선배나 수염씨도 매력있는 걸 보면 후속편도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