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프레임 밖으로 흘러넘치는 그림체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있는 어른 동화 그림책이네요 뭔가 어릴적 보았던 독일동화 이런 느낌 나고 내용도 몽글몽글 아름다운 이야기라 좋았어요 마음의 정화타임이 되었네요 작가님이 묘주이신 듯! 고양이 습성이나 좋아하는 것들 캐치해서 담아주신 게 귀엽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