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토끼에서 찾은 재미있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가이드물 원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색다르네요 강압적 폭력적 에스퍼가 등장하지 않고 여러 공들이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나중에 섭공들에게 마음이가서 안타깝고 안스럽고 그렇게 되는 부분도 있어요 수가 수동적이거나 답답고구마 스타일인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 작품은 수를 연약하게 그리면서도 심지가 굳고 선한 인물로 그려내서 서사가 잘 납득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