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서술이 간명하고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데 빠져들어요! 공이 너무나 공주공이라 계속 큭큭대며 봤네요 근데 또 이게 악의없이 남 부리는 거라 딱히 뭐라고도 못하겠는~~~ 수는 거의 제가 본 작품들 중 손꼽을 만 하게 헌신적이고 덤덤한 인간형인데 뭔가 게이자석? 의 기운이 뻗치는 가 싶네요 표지일러와 작중묘사론 거의 감자수인가 싶은데 아마도 뭔가 매력이넘치는 스타일인 듯. 꽉차게 해피엔딩이라 더 좋네요 재미있어요 오래간만에 좋은 작가님 또 만났나 싶어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