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진짜 사람 마음 쥐락펴락 하시는데 도가 튼 듯요 저 에지간한 일에 눈물 없는 냉정캐릭터인데 이 짧은 단권의 작품을 읽고 가슴이 아파 혼났어요 짧지만 정말 여운이 길게 남네요 공 수 둘 다 너무나 제 취향이라 더 그런 듯, 외전주시리라 믿습니다( 저 말고 다른 독자들도 모두 앙망하던걸요 제발 환생 ! 이미 작품 말미에 공 수 대사로 암시해 주신듯도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