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딜이라서 예전에 많이 들었던 이 작품 샀어요 역시 예상대로 필력이나 캐릭터 구축이나 이런 면은 상당히 공을 들이신 태가 나고, 할리킹이라도 기본적으로 모럴이 반듯한 공 수가 나온다는 점은 맘에 드네요. 하지만, 요즘 벨의 빠른 전개에 익숙해져서인지 이렇게 뜸들이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커플 이야기는 좀 웽 했어요 제 기준으로 스파이시함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