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살 때 일차원적이게도 표지를 엄청 신경써서 봅니다 이 책 표지가 취향이 아니라서 좀 망설이다 샀어요 유치할까 봐 걱정함. 근데 유치하지 않아요!!! 역시 네임드 작가님들은 뭘 쓰시더라도 웬만하면 잘 연출 하시는 듯 합니다 읽으면서 공이 너무 좋아졌어요 다른 사람 짝사랑하는 수를 네살 이부동생 봐주는 포근한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봐줍니다 수가 언제 자각하게 될까 간질간질한 맘으로 보게 되네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