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은근 좋은 입소문이 나서 달토끼딜 떴길래 구매. 역시나 재미있습니다 체리케이크란 작품을 읽을때에도 생생한 음식 묘사에 구미가 당겼는데 이 작품도 결이 살짝 비슷한 듯. 사랑스럽고 몽글몽글한 벨. 판타지물 튕겨 나와서 잘 안 보는데 이건 전래동화 생각도 나고 우렁각시 생각도 나고 잔잔하면서 귀여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