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이면서 짜임새를 갖춰 인물을 구현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게 잘 쓴 글의 아름다움인 듯 해요. 공과 수의 직업이 허황되지 않고 또 그들의 배경도 성장과정도 성정도 모두 납득이 가서 글을 읽으며 굉장히 몰입됐어요 공이 너무 매력있네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면 빠질수 밖에 없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외전에서는 수와 알콩달콩 하는 모습도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