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파운드 보틀케이크 - 보틀 하나로 손쉽게 만드는 하프파운드의 시그니처 디저트
권선희 지음 / 책밥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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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나카무라 아카데미에서
일본 제과를 공부하고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제과를
공부한 동생과 함께 현재 디저트숍
'하프파운드'를 운영 중이며,
베이킹 클래스도 진행한다고 한다
디저트샵 '하프파운드'에서는
맛있는 디저트를 투명한 보틀에 담아
주로 포장과 배달, 택배로 판매된다고 하니 방문이나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갈 곳이 한 곳 생겼다

홈베이킹할 수 있는 책 속에 담겨진 레시피에는 디저트와 어울리는 용기 사이즈와 디자인, 몇개 분량의 양인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간식로 때론 선물용으로 만들고 싶은 것들의 꿀팁이 알차게 담겨 있었다

책 제목인《하프파운드》는 설탕과 밀가루 양을 1/2로 줄여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한다
크림푸딩, 크림케이크, 보틀레어치즈케이크, 젤리와 판나코타 의 다양한 레시피가 담겨있는데 응용하거나 따라 만들 수 있어서 만들기 도전해 볼 생각이다

디저트를 예쁘게 담는데 사용하는 용기 종류부터 만들때 필요한 도구들과 다양한 재료들에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다
베이킹에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는데
재료의 이론과 원리를 따로 설명해줘서
홈베이킹에 도움이 되었다

제과 제빵을 공부하고 빵순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나로선 이런 도서는 딱! 소장각이며 필독서이다
더군다나 복잡한 발효과정이 생략된 하프파운드 보틀케이크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비쥬얼적으로도 너무나도 예뻐서 시각적으로도 즐겁게 한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지인들에게 선물해줄 다양한 하프파운드 보틀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할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하고 즐겁기만 하다
베이킹에 저처럼 진심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이 후기는 컬쳐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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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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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세포하면 맨처음 떠오르는 인물은 2000년대 초 줄기세포 연구로 언론에 의해 노벨상 수상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한국에서 각광받던 황우석 박사가 2005년 MBC PD수첩의 보도로 줄기세포 논문을 조작한 것이 밝혀진 사건이 터지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아직까지 있는 상태이다
그렇지만 라정찬 박사는 자신에게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임상실험을 하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효과를 몸소 보여준다
그러면서 성공 사례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모든 이들이 나이를 들면서 늙음에 대한 공포를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한다 그러면서도 건강하고 늙지않는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나이가 들어감은 좀 더 지혜로워지고 삶을 대하는 혜안을 갖게 되지만 그에 반하여 노화라는 필연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특이하게도 가족력이라는 것이 존재하여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은 유전적으로뿐만 아니라,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때문에 병도 대물림되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보게 된다. 줄기 세포는 나만이 아니고 후손에게도 유용한 정보이며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나의 외할머니, 어머니는 각각 위암, 대장암으로 돌아가셨고 나또한 소화기 질환에 탈이 생겨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딸도 소화기관이 좋지 않다. 유전의 힘이란 겉으로의 생김새뿐 아니라 다른 곳도 닮아 있는 건 아닌지.
줄기세포를 이용한 늙지않는 삶을 나뿐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다
예쁘고 잘생겼다는 말보다는 젊어보인다는 말을 듣는 걸 선호하는 건 나이가 들어가는 서글픔의 반증이겠으나 아프지 않고 신체의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일 것이다
주변에 일본으로 중국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받기위해 가는 분들이 종종 있다 그러면서 왜? 우리나라에선 그런 치료를 받지 못할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었다
상용화되기엔 비용과 제도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얼마지않아 늙지 않는 세상에 살게 될 희망적인 날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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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헤르만 헤세의 정원 탁상달력 2024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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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는 독일계 스위스인 문학가이자 예술가이다 대표작으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아래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등이 있으며,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독일인이였으나 평화주의자였던 그는 세계대전을 반대하며 매국노라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되며 시련을 맞정함과 동시에 불행한 가정사가 더해서 정신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요양 차원에서 시골을 찾았던 헤세는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정원에서의 조용한 삶과 그림은 그에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이후 헤세는 거주지를 옮길때마다 정원을 만들었고, 그 속에서 평화롭게 삶을 꾸려나갔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며, 내면의 떨림을 표현하고 보존하는 기술”이라했으며, 문학 뿐 만아니라 음악, 그림을 사랑하던 그는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나갔고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표현하며 감성을 회복해 나갔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단이었던 그림은 그의 문학작품만큼이나 자신을 비롯하여 보는이에게까지 정서적 자가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전파한다

헤세의 화가적인 면모는 문학만큼이나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의 그림들은 미국, 프랑스, 스위드, 네덜란드, 이태리,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이미 전시된 바 있다. 따뜻함과 휴식이 있는 헤세의 그림은 보는이를 위로해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데, 몇년 전 그의 전시회가 열렸을 때 관람했던 기억은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그런 그의 작품이 담긴 탁상용 달력을 받으니 다가오는 2024년엔 힐링과 치유를 받으며 좋은 에너지를 받지않을까 싶다
또한 다가오는 2024년 선물로도 유용한 탁상 달력을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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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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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 이 책이 정식 출간 전에 만나게 되어 기뻤다
헤리포터 시리즈의 소설은 완독함과 동시에 영화도 빼놓고 보았으며, 나니아 연대기도 잼나게 보았었는데, 좀 뜸한 볼먄한 판타지 소설이 그리웠던 차에 만나게 되었으니 그 기쁨과 반가움의 감정이란 말할 것도 없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하지않았던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향긋한 커피와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졌고 1, 2권을 열독했다
완독과 함께 온, 환상속인 판타지 세계의 여행은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안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가 남긴 징표인 펜던트를 통해 자신이 다른 인간과는 달리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전설 속 예언을 위해 선택받은 ‘룩스’임을 알게 된다.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미래를 보는 능력, 치유….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의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나기 전 무사히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인간과 라이톤의 세상을 뒤흔들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악당 블락들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들의 공격에 맞서며 살아 움직이는 도시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기 위한 ‘룩스’ 이안의 험난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연 이안은 자신에게 숨겨진 마법 능력들을 발견하고 진정한 룩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블락들의 온갖 음모와 계략을 뚫고 라이톤과 인간의 혼란한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스토리로 꿈 속을 거닐 듯 내가 이안으로 빙의하여 빠져들었다
이 책은 탄탄하고 짜임새있는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인간적이면서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가슴 따뜻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이 소설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겠다
본인과 같은 생일을 가진 친구들, 사라졌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정엔 외로움은 없을 것이며,
라이톤이 가지고있는 능력은 총 5가지우정,지혜, 믿음, 용기,사랑인데 우리가 삶을 살면서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이라 더욱더 동질감 속으로 빠져들었던 것이 아닐까!
욕심이 부른 악인들인 블락족과의 결투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하는 궁금증 속에서 다음 편도 기대하게 된다
영화로 나와도 좋을 소설이라 영화로의 개봉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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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초보탈출기 -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이홍태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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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는 멀어보이는 외과의사가 운동 선수도 힘들다는 철인 3종경기를 하다니 놀랍고 존경스러움을 우러나게하는 책이다
외과 의사인 저자는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자전거 출퇴근부터 시작을 하였고, MTB로 동네 뒷산도 오르며 자전거 타기를 즐기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어 철인3종을 위해 하와이까지 가서 경기를 치르고 온 스토리를 이 책에 담았다
짜임새있는 자서전같은 스토리에 초보 운동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운동팁을 곳곳에 심어놓아 초보 운동자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였다

러닝 시에 양말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신발 다음으로 중요한 것 같다. 발쓸림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사람은 신발 안에 바셀린과 파우더를 발라서 10km 거리까지는 맨발로 착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프거리 이상 길어질 때는 모두 양말을 신는 것 같다.(책 속에서)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생생한 그의 운동 스토리를 올곳이 느낄 수 있었으며 흥미진진한 소설처럼 단숨에 읽어나갔다
2018년 부산바다마라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 2023년 현재까지 꾸준히 선수생활을 하는 중인 저자를 보면서 '도전'이란 단어가 이런 거구나 느끼게 한다
남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이루면서 삶을 생생하게 느꼈으리라

가슴 속 항상 간직하던 그 글귀
“Your beginnings will seem humble,
so prosperous will your future be.”
이 말을 이루어냈다는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책 속에서)

운동시에 어떤 장비를 사용했는지, 어떤 운동법으로 하면 어느정도 까지 실력이 향상 된다는 예시를 사진과 실제 데이터를 같이 보여주며 둥그므레한 초보 운동 탈출기가 아닌 정확한 데이터에 의거한 과학적인 효과를 몸소 보여주므로서 초도 운동자에겐 많은 도움이 될만한 도서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초보 운동가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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