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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헤르만 헤세의 정원 탁상달력 ㅣ 2024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헤르만 헤세는 독일계 스위스인 문학가이자 예술가이다 대표작으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아래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등이 있으며,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독일인이였으나 평화주의자였던 그는 세계대전을 반대하며 매국노라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되며 시련을 맞정함과 동시에 불행한 가정사가 더해서 정신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요양 차원에서 시골을 찾았던 헤세는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정원에서의 조용한 삶과 그림은 그에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이후 헤세는 거주지를 옮길때마다 정원을 만들었고, 그 속에서 평화롭게 삶을 꾸려나갔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며, 내면의 떨림을 표현하고 보존하는 기술”이라했으며, 문학 뿐 만아니라 음악, 그림을 사랑하던 그는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나갔고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표현하며 감성을 회복해 나갔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단이었던 그림은 그의 문학작품만큼이나 자신을 비롯하여 보는이에게까지 정서적 자가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전파한다
헤세의 화가적인 면모는 문학만큼이나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의 그림들은 미국, 프랑스, 스위드, 네덜란드, 이태리,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이미 전시된 바 있다. 따뜻함과 휴식이 있는 헤세의 그림은 보는이를 위로해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데, 몇년 전 그의 전시회가 열렸을 때 관람했던 기억은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그런 그의 작품이 담긴 탁상용 달력을 받으니 다가오는 2024년엔 힐링과 치유를 받으며 좋은 에너지를 받지않을까 싶다
또한 다가오는 2024년 선물로도 유용한 탁상 달력을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이 후기는 컬쳐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