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집밥 - 영양과 건강을 한 상에 차리다
김은아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매일 마주하는 밥상을 내가 차리기 시작한지 4달이 되어 간다.
매일 엄마가 해주시는 밥상을 마주하면서 엄마가 해주시는 정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며 내가 만드는 밥상의 부실함을 처절하게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매일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건지 모른채 엄마의 음식을 타박하곤 했다.

그저 밥상에 올라오는 김치와 장아찌들 매일 먹는 밑반찬을 만든다는게 이렇게  힘든 줄도 모르고  반찬 없으면 타박하고 맛없다고 맛있는 것을 요구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가끔 엄마께 얻어오는 반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얼마나 아껴먹는지 모른다.

나의 건강 뿐 아니라 남편의 건강까지 책임을 져야만 하는 주부 건만 아직까지 반찬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반찬을 할때마다 두려움만이 앞선다.아직 할 줄 아는 음식이 하나도 없기에 더더욱 만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가보다.
자꾸 만들어 보긴 해야 하는데 책을 보고 만들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것 같아서 이번에 "따뜻한 집밥"을 보게 되었다.
제목만큼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왠지 나도 이 책을 보고 음식을 만들면 엄마가 해주시는 따뜻한 집밥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에는 4가지 식단이 나온다.
간단하고 재빠른 아침 상차림
영양 밸런스 딱 맞춘 저녁 상차림
다이어트 메뉴
분위기와 정성을 담은 이색요리등 매끼 색다른 음식을 차릴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가끔은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때가 있다.
여기에 나온 음식중 에스파냐음식인 파에야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 인데 자세히 나온 설명 덕분에 만들어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강황가루를 이용하여 해산물과 함께 만드는 볶음밥인데 가끔 입맛 없을때 먹으면 식욕이 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은 우리신랑이 좋아 할 것 같아서 응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나온 차돌박이 월남쌈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열량이 없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겐 최상의 음식인것 같다.

 책에 나온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음식을 나드는 것이 매우 편할 것 같고 당장 응용하여 만들어 볼 수있어서 좋을 것 같다.
아직은 만들어 볼 기회가 없어서 안했는데 조만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음식의 중요함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더더욱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해야할 것 같다.
먹는 음식으로 병을 고친 사람들이 많기에 건강할 때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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