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책 + 동영상 CD)
브라이언 트레이시.론 아덴 지음, 김혜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게 된 동기가 나에겐 어떤 매력이 있을까?
그리고 내게 없는 매력을 찾아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살면서 사람과의 관계형성이 가장 많으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기에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추어지는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간혹 사람들이 느끼는 것을 무시하고 살아 가는 사람들을 볼때면 왜 그렇게 사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데 작은 실수라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을때 그런 실수를 범하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가끔 그런 실수를 하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작은 실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 다가가기 싫은 사람으로 비추어 진다면 내게 얼마나 많은 손해인가 생각하니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겠다.

 

1장에서는 왠지 끌리는 사람들의 특별한 매력
여기에서는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에 대해 나온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세우고 나는 조연의 역할을 하는것 사람들은 주인공 같은 사람에게 끌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끌린다고 한다.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방에 대해 인정해주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2장은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대화의 주도권이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나 또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화의 주도권에 대한 생각보단 듣기 싫은 얘기는 무시하고 들어주지 않는 행동을 많이 했다. 이 장을 읽으면서 본의 아닌 나의 행동을 반성했다.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을 지금까지 놓치고 살았다.
'상대방의 의견을 듣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털어놓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는 ,일종의 카타르시스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자와 남자의 상황은 조금 틀리다. 여자는 이해받고 대접받기를 원하고 남자는 영웅이길 원한다. 하지만 두가지 모두 공통적인 것은 '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라, 가르치려 하지 마라, 덜 말하고 더 들어라, 미소 짓고 감탄하라, 아낌없이 귀기울여라.' 등이다.
이건 모들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명심하고 지켜야 할 내용이다.
그리고 대화를 하면서 몸의 자세도 중요하다. 중요한 이야기를 들을땐 몸을 귀울이고 몸을 뒤로 젖히면 지루하다는 것이고 상대에게 호감을 주려면 바르게 앉아야 하고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간격을 유지하는 것도 상대의 '안락범위'를 지켜주는 것이다.
'안락범위'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태계에도 적용이 된다고 한다.

3장은 친구를 만드는 것보다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졌던 장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 것...싸워서 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지 않은 충고로 인해마음  상하는 일이 종종 있기에 이 단락을 읽으면서 나또한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상대방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주길 원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상대방의 충고로 인해 마음이 더 상했던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충고나 조언을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답을 찾아내고 위안을 얻곤 한다.'
그저 들어준다는게 그만큼 쉬우면서 어려운 일 같다.

4장은 ' 똑똑한 사람'보다는 '편안한 사람'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다.
편안한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것은 자신이 상대방을 얼마만큼 배려하는냐에 따라 달라진다.늘 자신의 생각보단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서 대화하고 대화하는 도안에도 따스한 시선으로 고정시키며 눈을 마주치며 대화한다. 그리고 말의 속도 또한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느냐 주지 못하느냐를 조절한다. 말의 속도와 침묵 또한 중요하다. 말을 함에 있어서 적절히 끊고 침묵을 하게 되면 그 잠깐의 시간동안 듣고 있던 사람은 지금까지 한말을 되새기며 다음에 무슨말을 하게 되는지 관심을 갖게 만든다.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여겨지면 고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늘 미소와 더불어 목소리 템포 조절을 연습하다보면 매력적인 사람으로 한단계 앞서 나가지 않을까..

5장은 또하나의 매력, 유머 감각
대화를 함에 있어서 유머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상대방이 웃을 수 있도록 자신을 망가트리고 유머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면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되고 사람을 웃게 만드는 재주가 늘며 그 또한 자신의 매력과 함께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기본 요소가 될 것이다. 웃는 자에게 복도 오고 행운도 온다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그런것처럼 늘 웃는 자신의 인상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좋은 인상을 위해서라도 많이 웃자....

 

과연 사람의 매력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매력이 외모에서 나오는 것인 줄 알고 자신의 외모가꾸기에 무척 공을 들인다.
그러나  매력은 외모가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자신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일인데 생활을 하다보면 잊어버릴 때가 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매력을 찾도록 노력한다면 사람들과의 삶이 좀 더 즐거워 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경청이라는게 자신의 매력을 부각시킬 수도 반감을 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나 또한 삶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기위한 노력을 오늘부터 하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