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나무와 여우원숭이 -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가 꿈을 키우는 섬, 마다가스카르
김준희 지음 / 솔지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마다가스카르. 수도는 안타나나리보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섬이어서 신기한 동물이 많은 곳.

프랑스의 식민지 였고 아직 개발이 되지않아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

그리고 그곳엔 바오밥 나무와 여우 원숭이가 있다.

여우원숭이가 서식하는 유일한 섬 마다가스카르...

그저 인공으로 만들어진 공원만 접해 본 나로선 아프리카의 세렝게티공원만을 그곳에 사는 동물을 보존하는 것으로 알았다.

마다가스카르에는 그곳에만 서식하는 여우원숭이들을 위한 공원이 여러개 있다.

이살로 국립공원,라노마파나 국립공원등 그곳에사는 여우원숭이들은 각각 자연황경에 따라 조금씩 생김새가 틀리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여우원숭이는 얼굴은 곰이나 여우를 닮았는데 몸은 원숭이인 아주 귀여운 동물이다.

그리고 지금은 공룡처럼 멸종한 코끼리새가 살았던곳...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신기한 동물들의 세계를 사람이 그곳에 정착하면서 멸종하기 시작했다는데 많이 안타까웠다...

인간이 섬에 들어가면서 평화로웠던 섬안의 동물들의 알과 온순한 동물들은 사람들의 먹이가 되었고 동물들이 먹이인  식물들은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파괴가 되어간다.

지금도 세계에서 얼마남지 않은 희귀종인 여우원숭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공원을 트레킹하며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동물들을 관찰하며 트레킹을 하며 여행을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책 곳곳마다 마다가스카르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그곳의 수수하고 개발되어지지 않은 모습들이 그대로 보존되어지길 바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순수한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개발이 되지 않아서 도시에서 도시로 옮겨가는 것도 많이 불편하고 아직 차도 많지 않은 그곳은 어쩌면 불편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나라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처럼 너무 편리함에서 오는 무료함이 없는...

그래서 순수함이 매력으로 다가 온다.

 

언젠가는 자연을 벗삼아 바오밥 나무와 여우원숭이를 볼 수 있는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꾸며 책안의 동선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넣으며 아름다운 섬 마다가스카르를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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