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 순환 기관 :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류미정 지음, 김래현 그림, 유성호 기획 / 아울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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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체와 생물부분에 관심이 없는 아이를 위한 책으로 어떤 책이 좋을까 살펴보다 고른 책이다. 

어릴 떄부터 인체에 참 관심이 없었다. 

동식물을 기르는 것은 흥미있어 하는데, 인간의 몸은 참 무관심했다. 

자연스럽게 의학계열과는 멀어진 아들이다. 


이번에 KJSO 1차 공부를 하던 중에, 생물부분이 참 약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공부를 하고나서 그 안에서 나오는 퀴즈문제 오답이 물리와 화학에 비해서 월등히 많더라. 

역시 그동안의 독서량에서 물리나 화학과는 큰 차이를 보인 게 그 원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취미는 과학도 인체 관련 주제가 나오면 그냥 패스한다. 


관심을 재미있는 책으로 해야겠다 싶었다. 

역시 흥미로는 시리즈를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몇 번 반복해서 읽으려는 걸 보면 말이다. 


책의 설정부터 흥미롭다. 

아이로 작아진 천재의사라니. 

마치 명탐정 코난을 보는 듯 했다. 

의학드라마를 유독 좋아해서인지, 내가 읽어도 무척 재미있었다. 

나도 어릴 적 의약계열에 참 관심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의학드라마를 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이번 책은 심장이 주제다. 

심장, 참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고보니, 작가님이 일반의사가 아니라 법의학자시다. 

작가님을 알고 나니 시리즈의 1권이 궁금해졌다. 


주인공이 사람을 구할 때마다, 관련된 의학지식들이 등장한다. 

이런 내용만 가득한 교과서를 읽으면 보기 싫을지도 모르는 내용이다. 

역시 스토리의 힘일까. 

이런 지식파트가 술술 읽힌다. 


딱 초등학생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만한 분량을 담고 있다. 

나 역시 학습만화를 읽다보면, 이런 지식을 넘기고 싶을 떄도 있는데, 이 책은 구석구석 다 읽었다. 

텍스트의 양도 그림도 잘 정리되어있어서, 가독성이 높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처음에는 지식파트를 다 읽진 않았지만, 또 읽으면서는 그 부분도 읽게 되었다고 한다.


학습만화의 장점이 아닐까. 

어려운 내용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잘 아는 것 같다. 

그동안 수많은 학습만화가 만들어지면서, 이제 출판사들도 노하우가 생긴 듯 하다. 


중간에 요런 아주 학습적인 퀴즈가 등장한다. 

풀어볼 만하다. 

손톱의 색깔로 건강의 문제를 찾을 수 있다니, 아이들이 읽으면 신기해할 만한 내용도 나온다. 

1권을 찾아보니, 소화기관이다. 

아이가 KJSO 학습하면서, 많이 틀린 부분들이 시리즈로 나오는 것 같다. 

모두 중등가면 배울 내용인 것 같아서, 쭉 시리즈를 다 읽어보면 좋지 싶다. 

얼른 뒷 이야기들도 출판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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