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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10 - 청소년 보호법, 바른길을 찾아라! ㅣ 어린이 법학 동화 10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2월
평점 :
[책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무척이나 유명한 시리즈인 변호사어벤저스의
10번째 책 청소년보호법,
바른길을 찾아라 편이 나왔습니다.
의사 어벤저스는 아이 취향과 달라서
안 봤지만, 이 시리즈는 참 좋아하더라구요.
학습만화 중 성공한 시리즈 중에 하나인게
이유가 있답니다.
만화로 실감나게 표현한 법정의 모습이예요.
앞의 1~9권을 보지 않더라도
10권만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꼭 처음부터 쭉 다 읽을 필요는 없어요.
1권부터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게 만들긴 하지만요.
이 책도 그림책에서 줄글책으로 연결해주는
좋은 역할을 해 주는 책이랍니다.
책 내용 중 단어에 노란색으로 마크가 된 부분은
이어서 그 단어에 대한 부연설명이 나와요.
이렇게 스토리를 끊지 않으면서,
법에 대한 지식을 곳곳에 배치해놓았답니다.
이번 내용은 청소년이 저지른 범죄인
도박과 신분증 위조사건에 대해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들려줘요.
청소년 범죄율이 높고 그 강도가 강해져서
촉법소년의 나이를 낮추느냐에 대한 논의가 있는
요즘 핫한 뉴스이기도 하잖아요.
도박에 빠진 아이는 유명연예인의 자녀인데요.
게임에서 시작되어 사기를 치게 되고
그 사기친 돈으로 도박을 하게 되는데,
도박중독에 빠진 증상을 보였어요.
청소년이지만 전과가 남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재판까지 받게 되는데요.
겁에 질린 아이를 보면서 저도 긴장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실감날 수 있게 표현도 잘 되어있어요.
자신도 모르게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요.
거기다 전과라니요. ㅠㅠ
온갖 법적 용어들이 줄줄이 나오는데요.
이게 내용과 부합하는데다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이번 책은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이였어요.
스토리에 끌려서 집중해서 읽게 되면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도 갖게 되구요.
더불어 법적인 어려운 용어는
자동으로 익히게 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스토리는 줄글로 이어지는데요.
대신, 어렵게 느껴지는 법적용어는
만화로 자세히 상황을 보여주는 등,
일반 학습만화와 반대의 구성을 택했어요.
전 참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보통의 학습만화는 스토리는 만화로 하고
지식부분만 줄글로 설명해놓아서,
지식파트를 더 읽기 싫게 해 놓았는데요.
이 책은 반대예요.
만화에 학습적인 내용이 다 담겨 있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위조사건이예요.
담배를 사기 위해, 노래방에 들어가기 위해
위조신분증을 만든 청소년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어른들이 청소년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피해를 받게 되는데요.
이렇게 청소년의 대담한 범죄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이런 범죄들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설명해줘요.
누군가를 해치는 것만이 범죄가 아니라는 것.
남을 속이고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는 것도 범죄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음 책은 무려 헌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헌법을 어떻게 설명할 지 아이는 또 보고 싶다고 해요.
변호사 어벤저스가 왜 베스트셀러인지
또 한 번 느끼는 독서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