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글씨체가 참 잘 안 만들어진다.
구절을 읽는 즐거움이 있다.
전체내용을 모르니, 그 내용도 궁금해진다.
매일 하나씩만 적자. 하고 있다.
아이가 수학을 풀 때, 한 개의 글귀를 쓴다.
금방 쓰는데, 쓰는 게 좋은 것 같다.
글이 그리 길지 않아서 좋고,
영어로도 있어서 좋다.
한글과 영어를 손으로 쓸 일이 점점 줄어드는데,
그 쓰는 느낌이 좋았다.
연필로 쓰니, 쓰면서 뭉툭해지면 돌려주는 재미도 있다.
뭉툭한 연필심을 싫어하니 자주 바꿔야한다.
띄어쓰기는 참 어려워서, 쓰면서 계속 익힌다.
그래도 그 안의 원칙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려운 한국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