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표현 어휘 확장 공식 365 - 접사, 조사, 표지어 중심 문해력 일력
윤희솔 지음 / 시대인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때 할 수 있는 국어공부는

독서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어휘력 향상 같아요.

이 어휘력이 항상 숙제같은데요.

아이가 책을 많이 읽어도 어휘력이 그리 높지 않아서

고민하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제 아이의 경우는 관용어나 속담등이 그랬어요.

이번에 만난 표현 어휘 확장공식이라는 일력은

접사 조사등을 이용해서

어휘력을 증폭시키는 책이랍니다.

영어의 어미 어근을 이용한 단어학습과

동일한 방식인데요.

효율적인 어휘력 향상에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접두사

날 -

날고기 : 가공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날달걀, 날 것 등

책에서 나온 건 이 뜻이구요.

날이라는 접두어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더라구요.

날짐승 (비행의 의미) 날벌레

날강도(지독한의 의미) 날 건달

맏딸 맏나물 : 맏나물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봐요.

처음 나왔다는 의미가 있네요.

휘날리다 휘둥그레지다

알밤 알부자 알항아리 등

접두어 공부만 해도 처음 보는 단어들의 뜻을

가늠해볼 수 있어요.


접미사

~매

눈매 : 생김새, 맵시의 뜻을 가져요.

입매, 손매, 몸매도 한 묶음이네요.

~내 : 그 기간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의미로

저녁내, 마침내, 끝끝내, 끝내, 겨우내 등

이게 잘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AI를 통해 학습하니 좋아요.

오천원 어치 : 어치는 돈에만 붙는 접미사같아요.

백악기의 기는 기간이나 시기를 뜻하는데요.

쥐라기, 트라이아스기 등 생물의 시대를

나타내는 용어에서 많이 접해본 것 같아요.


이번에는 평소에 많이 쓰지만,

글쓰기에서는 잘 떠오르지 않는 표현들도 나와요.

문어체냐 구어체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이런 말들을 풍부히 쓰면 확실히

글이 재미있어지고 읽기 편해지더라구요.

이런 단어들도 함께 소개되고 있어요.

도리어, 게다가, 이따, 이를테면, 내지,

절기와 특별한 날들도 구성에 포함되어있어요.

소한 대한, 정월대보름 같이 평소에 잘 쓰지 않지만,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어휘들도

나오는데요.

이 어휘들을 이용해서 간단한 글쓰기를 하도록

매일의 과제로 아래쪽에 칸을 마련해 두었어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꼭 익히면 좋은 내용이 있어서

365일에 걸쳐서 가볍게 학습하기 좋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