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러닝의 듣기교재인 Good listeners를 만났어요.
영어문제집은 아직 리딩서도 보고 있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 교재가 아이의 첫 영어교재랍니다.
씨드러닝 듣기교재가 단계가 있는데, 이 교재는 2단계에 해당해요.
처음교재라서 아이레벨에 너무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쉬운 단계부터 시켜보고 싶어서 2단계인 Good Listeners를 선택했답니다.
참고로 아이는 리딩게이트 2c를 집중듣기하고 있어요.
영어낭독은 사실 힘들어해서 리딩게이트로는 낭독은 하지않고 문제도 풀지않고 집중듣기만 하고 있어요.
풀려보니, 처음에는 교재에서 묻는 게 뭔지 몰라서 조금 헤매더라구요.
이건 저도 조금 헤깔렸어요.
근데 한 페이지만 풀어보니, 바로 알겠더라구요.
한글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안내장? 같은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전 필요는 없었답니다.
씨드러닝이 외국도서이다보니, 본문내용이나 목소리등이 아주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스크립트와 해설지도 있어서 영어를 잘 모르는 부모님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워크북도 있는데요.
이건 듣기와는 상관없고 리딩서의 문제와 비슷한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내용은 앞의 듣기내용과 관련이 있으니, 한 단원 풀고 워크북도 같이 풀어보면 듣기, 읽기모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아주 집중해서 잘했고, 거부가 없어서 방학때 마스터해보려고 해요.
첫 영어듣기교재로 만족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