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어깨 ㅣ 모든요일그림책 13
이지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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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과 어깨를 스치고

때로는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내 어깨를 내려다본 적이 있는가

잠시 생각해 보게 된다

운동

음악

경쟁

협동

​

무엇 하나 어깨와 무관한 게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함께라는 것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누군가의 존재

​

어깨는 하나가 아니듯

어깨가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그림책

두고두고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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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
존 케인 지음,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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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까맣다는 글자는 검정색,

하얗다는 글자는 하얀색이에요!"

​

분명 아이가 짚고 넘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

심플하면서도 깜찍한 표지의 그림책

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

스무 고개를 하듯

이어지는 질문들

​

아이도, 나도, 책에서도

답은 펭귄


질문만큼이나 재미있는 펭귄 답이 이어지는데

마지막 질문의 답도 펭귄일까?

​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오는

생각지 못한 답에 웃고 마는 어른은

그저 아이의 상상력을 지켜주고 싶을 뿐이다

​

즐거운 상상과

재미있는 추리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림책

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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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젠가는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1
어맨다 고먼 지음,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김지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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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기다려지는 따뜻한 표지와

희망적인 메시지가 잘 어울리는 그림책

​

무엇이든, 언젠가는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것을 보지만

각자 느끼는 게 다르듯

​

누군가에게는 흔한 거리 풍경이

어린아이 눈에는 분명한 문제로 보인다

아주 작은 것이

엄청난 변화를 만든다는 아이의 믿음

그 믿음에 보답하듯

작은 희망이 솟아났다

언젠가, 어딘가에서

넌 친구를 만날 거야.

너와 나란히 꿈꾸고,

네 꿈을 믿어 주고,

함께 맞서 싸워 줄 친구.

그게 무엇이든,

언젠가는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따뜻한 그림책

​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자주 읽혀주고 싶은 책이다

​

꽃밭에 물을 주는 아이처럼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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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3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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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도깨비?

역시나 아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무지 재미있게 봐주었다

귀여운 궁둥이,

잠잘 시간에 어디론가 가는

얌얌이의 뒷모습이다

​

귀여운 그림체에 반했는지

발도 별도 죄다 귀엽다는 우리 집 귀염둥이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가 있는

액자식 구성(?)

엄마는 학창 시절에 배운 게 생각나고

아이의 엉뚱함을 뛰어넘는 전개에

아이와 엄마 모두가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이었다

​

얇은 책장으로 얌얌이 이불을 덮어주는 데

이게 그렇게 즐거울 일인가?!?

아이는 이불 한 장으로 한참 행복했다


항상 잠드는 게 아쉬웠던 아이가

얌얌이를 만나고는

얌얌이 얘기를 하다가

책 속 그림 이야기를 하다가

즐겁게 잠이 드는 기적을 보였다

​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잠자리 책 읽기

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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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는 특별해요 - 자연과 야생을 사랑하는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뻬뜨르 호라체크 그림, 조경실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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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할 만한 그림에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로

따뜻한 시적 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

​

모든 존재는 특별해요

생명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엄마 그리고 아기 아닐까

​

소재만으로도 아이는 호기심 가득했고

귀 기울여 들어주었다

넌 이처럼 작고 소중한 존재.

하루를 기쁘게 만들어 주는 너,

우리 마음을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게 해.

서로에게 이런 존재이고 싶다

가끔은 화도 내고 조급한 엄마지만

이 책을 빌어 속삭여 본다

​

​

그림이 그렇고

시가 그렇듯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상해 보게 한다

​

문학적 표현 맛을 보고

시와 친해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

자라는 아이에게 두고두고 읽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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