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고정욱 지음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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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쪽

삶에서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넘어져 일어설 수 없다. 우리는 무게추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일어나고,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삶의 의미와 역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고정욱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으며 인간은 각자의 소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책을 덮으며 좌절과 실패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어요. 상처에 좌절하기보다 회복에 집중하고, 삶의 무게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힘을 내는 것은 결국 자신 안에서 비롯되며, 책과 같은 외부의 지혜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큰 동력을 얻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꾸준함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용기 낼 것.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 것.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달하고 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감동을 주시는 작가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좌절과 상처의 아픔 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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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 요양원을 탈출한 엄마와 K-장녀의 우당탕 간병 분투기
유미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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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쪽

결국 엄마는 자신이 믿는 대로 됐다. '나는 살 것이다' 했는데 정말 살아났다. 그러나 언젠가 엄마의 삶도 끝이 나겠지. 그때까지는 살 일이다. 사는 것처럼 살면서.



이 책은 유방암, 신우암, 폐암을 겪은 후 뇌종양 판정을 받은 엄마를 간병하는 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엄마의 아픔과 간병 생활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죽음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돌봄과 요양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며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문제이기에 저자의 이야기가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이 듦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건강을 장담할 수 없잖아요. 언젠가 마주할 죽음과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병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고, 문제가 생기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진지하게 따져봅니다.


삶의 본질은 일상의 소중함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망각합니다. 아픔 속에서도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 엄마의 모습에서 삶의 의지가 보였고, 엄마에 대한 걱정과 헌신하는 모습에서 딸의 효심이 전해졌어요. 


작가의 진솔한 경험담은 저에게 자식된 도리와 노화, 질병,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이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좋은 죽음은 좋은 삶과 연결되어 있다"라는 책 표지의 문장이 마음에 남습니다. 이 책은 삶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돌봄 노동의 고충과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알리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책입니다.


#포뇨독서기록 #샘터 #샘터사 #요양원 #간병 #가족에세이 #에세이추천 #물방울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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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라임 그림 동화 43
로라 놀스 지음, 제니 웨버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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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라는 제목을 보며 사계절의 풍경을 떠올리게 됩니다. A4 사이즈의 그림책은 씨앗이 나무로 성장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며, 나무로 자라나는 모습에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특히, 나무가 사계절을 지나며 변화하는 자연의 순환은 생명의 지속성을 상기시키죠. 


책 속의 다양한 생명체들이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생태계의 조화로움을 보여주는데요. 나무가 겨울 동안 잠을 자며 봄을 기다리며 모습에서 기다림과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연결고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유한의 삶을 사는 인간과 달리 자연의 순환은 지속될 수 있지요. 다만 이 과정은 인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나무로 자랄 수 있는 것도, 다음 해 다시 깨어나는 것도 인간이 자연을 아끼고 보호할 때 가능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책에 나오는 나무는 개버즘단풍나무로 사백 년 정도를 살 수 있다고 해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안전 재난 문자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라는 메시지를 받으며 이 책이 전하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림과 글이 어우러져 감동과 자연보호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이 책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읽고 생명의 가치를 깨닫게 도와주는 작품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쓴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포뇨독서기록 #라임출판사 #그림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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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성, 나로서 살아가는 힘 -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나 자신으로 살자,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김은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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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자기결정성 이론을 깊이 이해하여, 앞으로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4쪽

저자는 연세대학교에서 뇌과학 기반의 동기부여와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며 현재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와 토론' '학습 동기'등을 가르치는 인기 강좌 교수님이라고 해요.

이 책은 실제 강의에서 강조했던 행복은 핵심 가치를 다루며 나 자신을 돌아보며 당당하게 살기 위한 자기결정성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자기결정성 이론이 알려주는 행복의 핵심 조건 3가지>

1. 자율성 :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2. 유능성 : 나의 일을 잘할 수 있다
3. 관계성 : 행복한 사람을 위한 가장 강력한 조건

어쩌면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게 위 3가지가 아닌가 싶어요. 태어남과 동시에 자율성이 사라지고, 타인과 비교하며 내 부족한 점만 보게 되고,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잖아요.

저자는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과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을 합니다. 관계의 성공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합니다.

내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며 자율성을 챙기고,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결이 맞는 사람들과 친밀하고 단단한 관계를 맺어가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AI 시대에 강조되는 공감 능력.
책 말미에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감 향상 전략 6가지을 다루고 있는데 예술을 통한 공감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최근에 읽고 있는 <린치핀>에서도 예술을 하며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서 마지막 문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술을 통하면 공감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자기 삶을 설계하고 행복을 찾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개인의 내면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행복의 열쇠임을 일깨워줍니다. 행복은 외부의 기준이 아닌 내면의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는 뜻깊은 독서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쓴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포뇨독서기록 #쌤앤파커스 #자기계발 #행복
#인간관계 #성공명언 #서평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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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23쪽
인간은 죽기 직전까지 자기 역사상 최고의 자신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나이 듦과 죽음, 질병, 인간관계 등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철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25명의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삶과 죽음, 나이 듦에 대한 사유를 통해,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불안과 고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탐구하고 있어요.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라, 인생 후반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를 제공하는 철학 입문서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이 듦'에 대한 고정관념을 어떻게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변화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인생을 더 깊이 살아가고, 더 의미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이 좋았던 점은 단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철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삶을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에요. 특히, 몽테뉴가 말한 ‘당신이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나이 듦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보다는, 그 과정을 어떻게 아름답고 의미 있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나이 들어가는 시간 속에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야한다는 용기를 준 책입니다.

철학을 일상에 적용한다면 삶과 죽음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늘 철학책을 읽으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사유하는 인간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쓴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포뇨독서기록 #카시오페아출판사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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