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23쪽
인간은 죽기 직전까지 자기 역사상 최고의 자신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나이 듦과 죽음, 질병, 인간관계 등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철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25명의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삶과 죽음, 나이 듦에 대한 사유를 통해,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불안과 고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탐구하고 있어요.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라, 인생 후반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를 제공하는 철학 입문서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이 듦'에 대한 고정관념을 어떻게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변화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인생을 더 깊이 살아가고, 더 의미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이 좋았던 점은 단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철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삶을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에요. 특히, 몽테뉴가 말한 ‘당신이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나이 듦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보다는, 그 과정을 어떻게 아름답고 의미 있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나이 들어가는 시간 속에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야한다는 용기를 준 책입니다.
철학을 일상에 적용한다면 삶과 죽음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늘 철학책을 읽으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사유하는 인간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쓴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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