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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매트 타바레스 지음, 용희진 옮김 / 제이픽 / 2024년 11월
평점 :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크리스마스!
우리 아이들 벌써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죠?!
저희 아이도 10월부터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도 써서 붙여두고 선물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을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올해부터 이제 크리스마스를 인지하는 나이가 되었는지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이 귀엽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타와 순록 대셔의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네요
다양한 크리스마스 그림책들을 보여줘야겠어요^^
올록볼록 볼륨감 있고 제목도 금박 처리가 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카드 같은 느낌의 표지에요
산타 할아버지와 순록 대셔의 첫 만남이 예쁜 표지가 되었어요
아주 오래전엔 순록이 아니라 실버벨이라는 말이 혼자서
산타의 썰매를 끌었다고 해요
순록 대셔는 어떤 사연으로 산타의 첫 번째 순록이 되었을까요?
대셔는 서커스단에서 짐마차를 끌던 순록이었어요
서커스 유랑단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대셔는
엄마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곳, 빛나는 북극성 아래를 꿈꾸어요
매일 밤 북극성을 보며 자유를 꿈꾸고
북극의 바람을 자유롭게 느끼고 싶어 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22/pimg_7490462214503337.pn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22/pimg_7490462214503338.png)
어느 날, 대셔의 가족이 머무는 우리의 문이 열리자
대셔는 북극성을 찾고자 뛰쳐나가요
아이와 이 부분을 읽으며
모진 피네건씨에게 다시 잡히면 어쩌지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책장을 넘겼답니다
네모난 틀 안에 그림이 담겨 있는데
대셔가 뛰어나가는 장면은 틀밖으로 나가서 더묵 눈길이 가요
대셔는 북극성의 빛을 따라 달리고 또 달렸어요
하지만 북극성은 가까워지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
희미한 방울 소리를 들어요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배달하던 실버벨과 산타였어요!
대셔와 산타의 첫 만남이 멋지게 표현되어 있어요
어두운 숲속, 은은한 달빛에 잔잔히 눈이 내리고
대셔의 새로운 운명이 시작되는 순간이에요
"혹시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실버벨과 함께 썰매를 끌며 하늘을 날아오르는 순간
대셔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전 이 장면을 보고 마음이 벅차더라구요 ㅎㅎ
대셔의 선택으로 우리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완성이 된 것 같아요
대셔는 산타와 선물 배달을 하고 도착한 곳은
바로 북극성 아래 북극이에요
이곳에서 대셔는 가족이 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어하죠
그리고 그 소원을 이뤄주는 멋진 산타할아버지..
마음이 함께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대셔의 멋진 용기와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정말 따뜻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대셔, 댄서, 프랜서, 빅센, 코멧, 큐피드, 도너, 블리첸
올해도 우리의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산타와 8마리 순록이 만들어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정말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에 함께 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MERRY CHRISTMAS♥
@jforum_official
#제이포럼 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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