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탄생
제인 말로우 지음, 테리 포 그림, 이수연.김양원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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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뉴스의 탄생>


예전엔 TV로 보는 8시 뉴스 10시 뉴스처럼

시간 맞춰 TV를 틀어서 본거 같은데

요즘은 다양한 방법으로 뉴스를 보고 들을 수 있어요!

우리와 한 몸이라고 할 수 있는 핸드폰!

보고 싶은 뉴스 기사와 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고

카드뉴스로도 알 수 있어요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전파가 가능한데

옛날엔 사람이 직접 소식을 알려전하고

신문이 발행되고 라디오가 전송되고

텔레비전이 발명되고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활발해졌죠

정말 아침에 눈뜨자마자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요즘

정말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어요


<뉴스의 탄생> 에서는 뉴스란 무엇인지부터

뉴스의 역사, 보도국과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스포즈뉴스, 국제뉴스, 연예뉴스, 탐사보도등 다양한 뉴스와

뉴스의 힘을 알 수 있는 세계를 변화시킨 뉴스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 위험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가짜뉴스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게하고

잘못된 정보로 생각이나 의견이 바뀌어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죠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보고 들을 수 있기에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분하고

올바른 뉴스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해요


뉴스 하면 아나운서와 기자를 떠올리기 쉬운데

뉴스PD, 디지털뉴스PD, 기자, 카메라기자,

기술팀, 조명감독, FD, 기술감독등 뉴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여줘서 좋더라구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뉴스를 만들고 전달하는 일은 참 중요해요

뉴스의 세계을 읽고 나니

제가 매일 찾아보는 기사나 새로운 소식들이

많은 제작자의 손을 거치고 다듬어진다는 사실이 새로이 다가옵니다


아나운서, PD, 기자, 조명감독, 언론인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다양한 직업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도 꼭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동네책공장 #컬처블룸 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뉴스의탄생 #뉴스 #아나운서 #방송 #정보 #직업

#뉴스의세계 #뉴스제작과정 #뉴스의중요성

#컬처블룸서평단 #도서협찬 #책육아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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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생태통로 - 전 세계 야생동물들의 이동권 보호 이야기 로빈의 그림책장
캐서린 바 지음, 크리스티안 엥겔 그림, 유윤한 옮김 / 안녕로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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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종류의 야생동물이 먹이, 짝, 보금자리를 찾아 다니는 길이 '생태통로'에요

그런데 늘어나는 도시와 도로들이

이 중요한 동물들의 생명 길을 끊거나 가로 막고 있어요

동물들의 보금자리도 여러 조각으로 나뉘고

살 곳이 좁아지고 있어요


<야생동물 생태통로>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야생동물의 길과

끊어진 생태통로를 연결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요

국제적으로 보호해야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이야기와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진득한 색감의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고 생동감 있게 보여준답니다


인도의 코끼리길 / 영국의 고슴도치 도로 / 동아시아의 철새 이동 길

독일의 연어 사다리 / 중국의 긴팔원숭이 밧줄 다리

캐나다의 회색곰 육교 / 미국의 쿠거 육교


먼저 인도의 코끼리!

코끼리도 밀렵꾼에 의한 사냥, 상아밀렵, 서식지 파편화등 

다양한 이유로 멸종위기 종이라고 해요

코끼리는 먼 곳까지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고 해요

코끼리는 16킬로미터 밖에서도 물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코끼리가 지나다니던 길에

마을과 논밭이 생기고 울타리가 쳐지고 길이 막히면서

코끼리와 인간의 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인도에선 코끼리와 사람 모두의 보호를 위해

코끼리 길을 만들어서 평화롭게 해결을 해요





회색곰은 캐나다 로키 산맥의 숲과 높은 지대의 초원에 살아요

우뚝 솟은 높은 산을 구경하고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을 찾아 와요

많은 사람들이 찾기 위해선 긴 고속도로가 놓아졌는데

곰, 무스, 사슴, 퓨마,긴발가락도롱뇽등의 동물들이

고속도로를 건너다 목숨을 잃어요 로드킬이라고 하죠 ㅠ

캐나다의 가장 긴 고속도로에는 야생동물들을 위한 육교와 지하도가 있어요

세계최초로 만들어진 생태통로라고 해요!

벤프 국립공원에는 육교와 지하도가 44개나 있다고 해요

가장 긴 고속도로다운 생태통로 갯수에요

작은 곤충부터 늑대, 말코손바닥사슴, 코요태, 곰까지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생태통로로 안전하게 지나다닌대요


7가지의 생태통로 이야기후

또다른 야생동물들의 생태통로도 간략히 담겨 있어요

그리고 숨은 동물들을 찾는 재미도 숨겨 놓았어요

우리 딸이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생태통로는

인간의 다양한 활동들에 의해 파괴된 야생동물들의

단절된 서식지를 연결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위한 생태계보호 이기도 해요

꿀벌들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어요

한 종류의 동물 개체수가 사라지거나 너문 많아져도

생태계 먹이 사슬에 문제가 생겨요

결국엔 우리 인간에게도 피해가 오게 되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야생동물들이 만든 수많은 길들을

우리가 파괴하였으니 생태통로로 위험에 빠진 야생동물들을 구해주어야해요!

생태환경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곳곳에 숨어있는 동물들로

멋스럽게 표현한 <야생동물 생태통로> 그림책을

우리 아이들과 지루하지 않게 읽어 볼 수 있어 추천해요!



@hellorobin_books


#안녕로빈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야생동물생태통로 #생태통로 #야생동물이동권 #생명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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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멸종위기동물보호 #야생동물보호#책육아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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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숨겨진 초능력 국민서관 그림동화 285
슬라바 스비토바 지음, 올렉산드르 샤토힌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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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히어로가 되거나 특별한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번쯤 생각해본적 있나요요?

시공간을 넘나들거나 투명인간이 되거나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하구요

사실 지금도 순간이동 같은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요

그럼 열시간이 넘게 걸리는 유럽여행도 자주 할 수 있을거 같구ㅎㅎ

급한 일에 순간이동이 참 유용할거 같은데 말이죠


모두가 한번쯤은 꿈꿔본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귀여운 꼬마! 니나가 여기 있어요 


니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좋아하는 소녀에요

망토를 걸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괴물을 무찌르는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어해요

하지만 평범한 소녀인 니나에겐 초능력이 없어요 ㅠ


니나는 초능력을 얻기 위해 귀여운 시도를 합니다

밥부터 든든히 먹고

날기 위해 할머니의 빗자루와 아빠의 전동킥보드도 타보고

몸을 사라지는 능력을 갖기 위해 새하얀 천을 뒤집어쓰고

할아버지를 깜짝 놀래키기도 합니다

시간을 지배하기 위해 모든 시계를 없애버려

엄마와 할머니가 당황하고 허둥지둥하게 만들어요


그러던 중 마지팬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꼬마 스몰스를 만나요

니나는 꼬마 스몰스를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재미있게 놀아주어요

하늘을 날고 시간을 지배하는 초능력은 없지만

니나는 따뜻한 눈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스몰스에게 받은 레몬맛 사탕과 달팽이껍데기와 신기한 동전이

니나의 숨겨진 초능력을 꿈틀꿈틀하게 만들어요

니나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슈퍼 히어로가 되었다고 외쳐요

슈퍼 히어로의 초능력을 갖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울고있는 동네꼬마를 위로하며

니나만의 능력을 발견해요


" 니나는 자기 몸을 요리조리 뜯어보았어요.

아침에 보았던 모습 그대로였어요.

코도 똑같고, 옷 주머니에 묻은 얼룩이랑

무릎에 있는 긁힌 상처도 똑같았어요


하지만 분명 뭔가가 달랐어요

뭔가 변한 게 있었어요!"


누구나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

니나처럼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가능해요

장난기 넘치는 니나의 모습 안에 담긴 배려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겨 있어요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은 우리 아이들과

숨은 초능력을 발견해보세요!

숨은 꼬마 히어로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kookminbooks


#국민서관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니나의숨겨진초능력 #신간그림책 #슈퍼히어로 #따뜻한마음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 #도서협찬 #책육아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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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라스틱 지구를 생각한다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명하 그림 / 만만한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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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환경 그림책을 접하고 읽어보았지만

플라스틱의 시점에서 색다르고 재미있게 풀어낸

스토리라 읽어보고 싶었던 <뿔라스틱>


표지에서 뿔라스틱이 “반려 플라스틱이 되고 싶어요!”라고

쓰인 노란 깃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스쳐 지나갑니다

다양한 작품으로 패러디 되는 들라크루아의 작품이 생각나서 재미있더라고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풀네임보다

줄여서 부르는 페트가 더 익숙한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기자회견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플라스틱의 소개와 더불어 플라스틱의 탄생과 특징에 대해

쉬운 이야기로 쓰여있어 재미있게 읽어지네요


베개, 우산, 기저귀, 우주복 등 생각지도 못했던 물건들이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정말 플라스틱으로 못 만드는 게 없어요

 정말.. 저희 집 거실에서 앉아서 보니

정리함, 색연필, 시계, 장난감, 매트, 저금통, 스피커, 에어컨, 선풍기..

눈에 보이는 물건들이 전부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어요

정말이지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있어요 ㅠㅠ





하지만 더 무서운 사실은

한 달이면 칫솔 1개 무게만큼 우리 입속으로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온다는 사실이에요

1년이면 12개의 칫솔이 우리 입속으로 들어간다는 말이잖아요

정말 알게 모르게 우리는 미세 플라스틱들을 이미 먹고 있어요


<뿔라스틱>을 읽고 문득 설거지를 하다가..

화장실 청소솔을 보다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세미와 청소 솔이 닳아지면

새걸로 교체를 하게 되잖아요

청소하며 닳아진 미세플라스틱들..

정말 칫솔 한 개만큼 먹을 수도 있겠구나 와닿더라구요 ㅠ


인간이 편리하기 위해 긴 연구 끝에 만들어진 플라스틱이지만

정말이지 지금은 지구를 위협하고 있어요

플라스틱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환경문제..

여러가지 생각해 보게 되고 걱정이 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반려 플라스틱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를 함부로 사지 마세요.’
‘우리를 함부로 쓰지 마세요.’
‘우리를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쁠난 뿔라스틱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게 아닌

오래동안 길게 여러번 사용되길 바라고 있어요

요즘 정말 일회용품도 넘쳐나죠..

일회용품만 줄여도 우리의 지구가 숨을 쉴 수 있을 거에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더 생각하게 되는 환경문제랍니다

물건을 한번 더 고민해서 구입하고 활용해야겠어요!


플라스틱의 입장에서 재치있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환경 메시지가 담긴 환경 그림책 <뿔라스틱>

아이, 어른 모두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manmani0401


#만만한책방 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뿔라스틱 #지구를생각한다 #플라스틱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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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 캡틴, 바다로! 미운오리 그림동화 17
마츠 노부히사 지음, 가노 가린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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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그림책 대상 스토리 부문 대상 수상작!


결혼전 저희 집에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고양이 그림책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 보리는 길냥이 출신이지만

엄청난 쫄보인데 같은 길냥이 출신인 도둑고양이 캡틴은

근엄해보이면서 잘먹고 다니는지 통통해보이고

상냥하지 않아보이지만 귀여운 냥이 표지에 눈길이 갑니다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배를 타는 듯한 모습은

일반적인 고양이들의 모습과는 달라요

더욱 궁금해지는 캡틴이야기에요


마을을 지키는 고양이 캡틴!

목욕탕 지붕 위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갈매기 도적단이 찾아왔어요

"가다랑어는 혀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대요

같이 잡으러 가지 않을래요?"

먼저 단골가게인 생선가게 아저씨에게 가서

가다랑어 한마리를 부탁하지만

요즘은 가다랑어가 잡히지 않아 어부들도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요


"그럼 어쩔 수 없지. 직접 잡아서 먹겠다옹.

모두 모여라, 냐아옹!"

갯버들 도적단 고양이들이 모두 모였어요

각양각색의 고양이의 모습에 한마리 한마리

아이와 함께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갈매기, 어부, 고양이들까지 모두 모여

가다랑어를 잡으러 가는 캡틴!

"잔뜩 잡아서 사이 좋게 나눠 먹자옹!"

완벽한 갯버들 도적단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





"너무 많이 잡으면 가다랑어에게 미안하다옹.

다음에 마음 내키면 도와주겠다냥."

또 부탁한다는 어부의 말에 가다랑어에게 미안하다는 이유로

가다랑어를 욕심내어 잡지 않겠다는 캡틴의 마지막 말도

자연을 존중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보여요


표지에서 생각했던 고양이의 모습이 아닌

캡틴은 마을을 지키면서 갈매기, 어부, 고양이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다랑어를 잡는 과정은 흥미진진하고 경쾌하게 보여주어요

시원하고 파랗게 표현된 하늘과 바다도

모험의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게하네요

갈매기에게 도움을 받아 하늘을 나는 고양이라니ㅋㅋ

이런 모습도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주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캡틴의 이야기!

캡틴의 다음 활약과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garamchildbook


#가람출판사 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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