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 좋았던 점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담겨 있다는 것이었어요
뜨거워진 세상, 힘들어하는 동물과 식물들
말라가는 달콤 마을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도 닮아 있거든요
저희아이는 요즘 이마에 땀이 날정도로 놀고
"엄마 에어컨 틀 정도의 여름은 아니지?" 묻거든요
그러면 많이 덥지 않은 날씨라고 이야기도 해주고
우리가 에어컨을 많이 틀면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누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무겁게 이야기하지 않고
아이스크림과 식물 요정이라는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내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특히 아이스크림 비가
내리는 장면을 정말 좋아했어요
"엄마 진짜 아이스크림 비 오면 좋겠다"
하면서 한참 웃더라고요
읽는 내내 상상력이 활짝 펼쳐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콩 심은 데 아이스크림>은 딸기의 다정한 마음
작은 친절,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나눔의 기쁨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콩 심은 데 콩이 나는 것처럼
다정함과 친절을 심으면 행복이 자란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스럽게 들려주는 책이었어요
올여름 아이와 시원하고 달콤한 그림책을 읽고 싶다면
<콩 심은 데 아이스크림>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스크림보다 더 달콤하고 다정한 마음이 남는 그림책이랍니다 ♥
@_noransang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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