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가르시아 씨
엠마 S. 바렐라 지음, 레이레 살라베리아 그림, 윤승진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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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베북스 마음가득 그림책 8번째 이야기

<고마워요 가르시아 씨>는

표지부터 색감과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따뜻한 노을빛 같은 색감에

다양한 동물 승객들이 타고 있는 기차

저희 아이도 기차여행 이야기인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림책을 펼치기 전부터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가정의 달에 잘 어울리는 이야기 같았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40년 동안

기차 차장으로 일해 온 두더지 가르시아 씨예요


매일 같은 자리에서

승객들을 맞이하고 배웅하며

오랜 시간 기차와 함께 살아온 존재죠

그런 가르시아 씨가

이제 마지막 운행을 하게 되는 날

조금 특별한 기차 여행이 시작되어요


가르시아 씨가 마지막으로 올라탄 기차 안에는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고

승객들의 표정도 어쩐지 특별해 보여요


저희 아이도 읽으면서 마지막 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더라구요

특히 마지막 객실로 향할수록

가르시아 씨의 마음도 우리 아이의 마음도 두근두근








가르시아 씨가 승객들과 나눈 대화만으로도 항상

승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배웅했다는 게 느껴져요


과연 마지막 객실에서 만난

특별한 친구는 누구일까요?


'정말.. 멋진 기차 여행이었어'

라며 마지막 운행을 멋지게 마무리한 가르시아 씨


매일 반복되는 일상처럼 보여도

누군가에게는 그 존재 자체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잖아요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어요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에도 있잖아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부모님

매일 아이들을 반겨주는 선생님

동네에서 늘 마주치면 인사해 주시는 분들까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우리의 일상이 든든해지고 고마운 분들이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나눠보게 되더라고요


가정의 달 5월에 읽기 참 좋았던 이유도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인 것 같아요

고마움이라는 감정을 아이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동안 가르시아 씨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되는 사람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따뜻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빠르고 바쁜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사람들을

한번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그림책

<고마워요 가르시아 씨>는 읽고 나면

마음 한켠이 따뜻하게 채워진답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워요"라는 말을 전해보기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책 선물로 고마움을 전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sorbet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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