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야기는 척척박사 가지 선생님과
함께하는 야외 수업 이야기예요
채소 친구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요한
햇빛, 물, 흙, 온도에 대해 배우러 밖으로 나가는데
그 과정이 정말 귀엽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햇빛을 좋아하는 채소도 있고
그늘이 더 편한 친구도 있고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 채소도
조금만 먹어야 하는 채소도 있어요
가지 선생님이 하나하나 다정하게 알려줘요
모두 각기 다르게 자라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모두 다 다르잖아요
어떤 아이는 활발하고
어떤 아이는 조용하고
어떤 아이는 천천히 배우고
어떤 아이는 빠르게 배우고요
그런데 자꾸 같은 기준으로 보게 될 때가 있잖아요
<채소 학교와 척척박사 가지 선생님>은
채소 이야기처럼 보여주지만 결국은 아이들에게
"너는 너답게 자라면 돼"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라 더 따뜻했어요
그리고 채소에 대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가지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 보면
채소마다 자라는 환경이 다르다는 것도 배우고
제철 채소 이야기도 알게 되고
요즘 채소를 멀리 하는 아이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