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수상한 자바자바 정글 비룡소의 그림동화 132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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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수상한 자바자바 정글>

제목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이상하고 재밌겠다 느껴지죠?

아이도 제목만 보고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이야기는 주인공 레너드가 어느 날 갑자기

자바자바 정글에 들어가면서 시작되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왜 이곳에 왔는지 이유도 없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이에요







아이와 읽으면서 "레너드는 왜 여기 갔을까?"

물어보니 "레너드도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라며 엄마를 웃기는 대답 ㅎㅎ

시작부터 이상하고 수상하고 엉뚱해요


자바자바 정글은 정말 말 그대로

상상 그 자체인 공간이에요

레너드보다 큰 나비를 잡아먹으려는 거대한 식물

사람을 태우고 날아가는 커다란 나비

갑자기 쑥쑥 자라는 꽃

이상하게 생긴 동물들

갑자기 등장하는 수많은 뱀들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건 또 뭐야? 싶은 장면들이 계속 등장해서

아이도 눈을 반짝이며 보더라구요







사실 정글도 익숙치 않은데

자바자바 정글은 완전히 새롭고 낯선 세계라서

상상력이 자극되는 느낌이었어요


보통 낯선 상황에 놓이면

무섭거나 도망치고 싶을 수도 있는데

레너드는 겁먹기보다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요


나비를 구해주기도 하고

이상한 재판관에게 붙잡혔을 때는

기발한 방법으로 빠져나오기도 하구요

겁이 나는 상황이지만 방법을 찾아가요








이상한 정글이 펼쳐지는 그림도 정말 인상적이에요

과감한 선과 강렬한 색감,

그리고 독특하고 낯선 캐릭터들까지

그림만 봐도 이상하고 신기하고

재밌는 느낌이 가득해서 아이랑

"이 꽃은 레너드보다 크네, 이건 뭐 닮았지?"

"이 동물 이상하다!" 웃으며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뒤죽박죽 수상한 자바자바 정글>은

이유 없이 시작된 모험이지만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그 속에서 자라나는 용기와 성장이 돋보이는

아주 독특한 그림책이었어요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이상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이상한 상상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birb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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