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로운 유치원에 입학한 6세 저희 아이는
아직은 미취학이지만
조금씩 작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라 그런지
요즘 아이의 마음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낯선 공간, 새로운 친구들, 처음 겪는 규칙들까지
아이에게는 모든 하루가 처음의 연속이니까요
그래서 함께 읽어본
김종원의 어린이 마음 학교 시리즈
<나도 어린이는 처음이니까!>
<나는 학교가 정말 좋아!>
두 권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처음이라는 순간 앞에 선 아이들에게
용기를 건네주는 이야기예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
저희 아이도 3월 새 유치원, 새 학기
새로운 친구들 모두 처음인 순간이었거든요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느껴지는 시기였는데
지금은 매일 즐거움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어요
뭐든지 끝까지 할 거예요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나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요
잘하는 것 먼저 생각해요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줘요
이런 문장들이 아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다독여주는 느낌이었어요
엄마가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느낌이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우리의 모든 재능과 힘이 녹아 있어요
-김종원작가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
처음 친구를 사귀는 순간,
처음 해보는 모든 것들 앞에서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있는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천천히 해도 된다고 알려주고
스스로를 믿어도 된다고 응원해 주는 책이에요
두 번째 책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학교생활을 다루고 있어요
인사하기
친구와 관계 맺기
규칙 지키기
도움 요청하기
거절하기
아이들이 실제로 겪게 되는 상황들을
마음의 언어로 풀어주고 있어서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어요
특히 좋았던 건
혼자 힘들 땐 도움을 구해요
거절할 땐 솔직하고 부드럽게 말해요
이 부분이었어요
요즘 또래 관계가 시작되는 시기라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를 표현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맺고
도움이 필요할때 말할 수 있는 용기
이런 마음들이 쌓이면 자연스레
유치원, 학교라는 공간이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운 곳이 되어가겠죠
이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페이지 끝에 담긴 마음 질문이었어요
책을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꺼내볼 수 있는 질문들
예를 들어
오늘 누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나요?
우리 반에는 어떤 규칙이 있나요?
발표하기 전에 내 마음은 어떤가요?
새로운 것을 배우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아이와 하원하다 보면 이야기를 나누는데
매일 비슷한 질문들을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이 질문들이 아이와 하루를 이야기 나누는 데
도움이 되고 대화가 풍성해져요
하루이야기에 우리 아이의 마음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나도 어린이는 처음이니까!>는
내 마음을 이해하는 이야기
<나는 학교가 정말 좋아!>는
관계와 생활을 배우는 이야기로
아이의 마음과 관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특히 유치원, 학교 입학하는 시기의 아이
또래 관계를 배우는 시기의 아이에게
부모와 함께 읽으며
대화를 이어가기 좋은 책이랍니다♥
@sangsang_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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