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 - 마음 일기로 재미있게 배우는 어린이 감정 어휘
임민영 지음, 황효선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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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의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요즘,

함께 읽으며 더 공감하게 되었던 책

<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이에요


저희 아이는 행복하면 웃음이 넘치고

속상하면 금방 눈물이 맺히는

아직은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6세 아이예요


그래서인지 더 자주 느끼게 되는 건

“이 감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 줘야 할까?”

라는 고민이었어요


단순히 “좋아”, “싫어”가 아니라

조금 더 정확하게 마음을 말할 수 있다면

아이도 양육자도 조금은 더 편해지잖아요


이 책은 같은 반 친구인

다연이와 주호의 일기를 통해

하루하루 다양한 감정을 보여줘요


같은 상황을 겪어도

두 친구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상황에서

다연이는 지우개를 찾다가 문제를 못 듣고

주호가 왜 이렇게 많이 틀렸냐고 묻는데

다연이는 주호가 미울 뿐이에요


하지만 주호는 항상 백점 맞는 다연이가

많이 틀렸길래 이상해서 물어본 것이고

우는 다연이를 보고 미안해지죠

두 친구의 마음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특히 이 책을 재미있게 본 포인트는

다른 친구의 일기를 엿보는 재미였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친구의 마음속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보는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상황 하나하나가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법한 이야기예요

자기소개 시간의 설렘, 억울했던 순간

친구와의 오해에서 오는 속상함

칭찬받았을 때의 뿌듯함 같은

우리 아이 일상 속 감정들이랍니다


이런 감정들을 정확한 말로 알려주는 

<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

단순히 "기분이 좋아!"라는 말이 아닌

설레다, 후련하다, 억울하다, 서운하다,

뿌듯하다 와 같은 감정 단어들과

상황을 연결해 주기에 아이들도 쉽게 읽고

나의 기분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해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는 마음

기쁘다가도 속상해지고

화났다가도 금방 괜찮아지는 우리의 감정 변화

이런 마음에 어울리는 말을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까지 알려주고

친구의 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 키워요

 다양한 상황 속 감정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문해력까지 함께 자라게 하는 감정 어휘책이랍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그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은 아이에게

“지금 내 마음은 어떤 걸까?”

 “이 감정을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

친구 관계를 시작하는 아이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을 찾아보는 시간

한 번 가져보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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