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 아저씨의 커피 가게>를 읽고 나니
자연스레 우리집에서 커피를 내리는
부녀의 모습이 떠올라요
커피를 좋아해 다양한 원두를 골라서 마셔보고
커피 볶는 기계, 커피콩 가는 기계, 내리는 도구들이
저희 집에는 꽤 많이 있거든요ㅎㅎㅎ
그리고 그런 아빠와 함께 두 돌 때부터
아빠에게 커피를 내려주는 딸의 모습까지 떠오르니
이 책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숲 속에는 간판도 없는 작은 커피 가게 하나가 있어요
도토리를 굽는 고소한 냄새를 따라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곳
곰 아저씨의 커피 가게
그곳에서 늑대는
처음으로 도토리 커피를 맛보게 되고
그 깊고 진한 맛에 반하게 됩니다
“ 나도 이런 커피를 만들고 싶어! ”
그날 이후 늑대는 곰 아저씨처럼
커피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