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 빠진 수탉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이야기 속담 그림책 22
백정애 지음, 지우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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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나 속담 그림책은 교훈적인

이야기라 아이가 재미없어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꽁지 빠진 수탉>은 막상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이야기가 살아있고 웃음도 나오고

읽고 나서 이야기가 오래 남더라고요❣️

속담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요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는 속담을

말로 설명하기보단 이야기 속 사건으로

풀어내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상황을 이해하게 되어요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돌보는 동물농장

파수꾼 삽사리, 닭, 오리, 소, 돼지가 함께 살고 있어요

수탉은 할머니가 없을 때마다 꽃밭에 들어가

병아리들을 위해 지렁이를 잡았어요

삽사리는 이를 말렸지만 수탉은 듣지 않고

오히려 삽사리에게 화를 내며 큰소리를 치지요







비 온 다음 날 수탉은 잠든 삽사리 몰래

꽃밭에 들어갔다가 봉숭아꽃을 꺾고 급히 도망쳐요

이후 삽사리는 꽃밭에서 수탉의 꽁지 깃털을 발견했지만

수탉은 오리털이라며 거짓말을 하죠🪶


하지만 오리의 발자국과 비교해 보며

범인이 수탉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수탉은 망신을 당한 채 닭장으로 도망친답니다


왜 문제가 되고 누가 잘못했는지 아이들이 더 잘 알아요

꽁지 빠진 수탉의 행동을 보며

아이가 웃기도 하는데 이야기를 잘

이해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야기 속담 그림책에 담긴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는 속담은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인정하지 않고

엉뚱한 핑계로 속이려는 행동이에요🐔🐤

이야기의 말미에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속담도

넌지시 담아 비슷한 속담을 자연스레 알려주어요






속담을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닌

'아 이런 상황을 이렇게 말하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속담 뜻을 묻지 않아도 '잘못하고

모르는 척하는 거잖아'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재미나게

그려져 수탉의 눈빛, 삽사리의 표정까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상황이 더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글보다 그림을 먼저 보잖아요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던 속담 그림책이었어요!


속담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속담을 자연스레 알게 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키큰도토리 이야기 속담 그림책

다른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kkdo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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