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자 보았니? 문지아이들 그림책
신운선 지음, 정지윤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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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자연과 협력,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알려주는

특별한 숲속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엄마, 이 친구가 모자를 잃어버렸나봐요

그런데 뒤에 동물 친구들이 쓰고 도토리 담고

모자에서 자고 있고 그러네~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모자를 어떻게 잃어버리고

모자를 과연 찾았을까? 궁금증이 생기게 해요

뒤표지까지 펼쳐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모자를

쓰고 있는데 어떤 모자가 친구의 모자일지

이야기도 나눠보며 책을 펼쳐보았어요


저희 아이도 모자를 너무 좋아하는 5세 아이에요

그래서 엄청 다양한 모자를 가지고 있고

크리스마스에는 이모에게 털모자를 선물받아

요즘은 그 털모자만 쓰고 다니네요 ㅎㅎ

모자를 좋아하는 아이라 종알종알하며

너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레미도 엄마, 아빠와의 나들이에

좋아하는 방울이 달린 노란 모자를 쓰고 출발해요

숲에 도착해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밤을 줍기시작해요

그런데 바람이 휘익 불면서 레미의 모자가 날아가버려요


사라진 모자를 찾기 위해 숲 속을 다니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는 작은 모험이 펼쳐져요





❝ 안녕? 내 모자 보았니?


먼저 만난 토끼는 당근을 뽑고 있어요

레미는 토끼에게 모자를 보았는지 물어보고

토끼를 도와 당근을 뽑아주고 당근도 얻고 밤도 나눠주어요

꿀단지에 꿀을 모으던 곰, 도토리를 줍던 다람쥐도 만나 

서로가 모은 먹거리를 나누는 모습이에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기꺼이 도와주고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레미의 바구니는

모자를 잃어버렸지만 따뜻한 마음이 가득해요


그리고 레미의 모자를 찾아주기 위해

동물 친구들이 각자 들고 온 물건들은

웃음이 나오고 귀여운 모습이에요

방울이 달리고, 노란색이고 동그란 모자!

모자를 모르지만 레미의 모자를 찾아주려는

동물친구들의 예쁜 마음에 함께 따뜻해져요


❝ 우리가 같이 만들까?

방울이 달린, 노란색 동그란 모자를 만들면 되잖아! ❞


친구들과 함께 만든 향기나고 알록달록한 모자는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한 장면이에요

친구들의 마음이 모두 담겨 그 어떤 모자보다 아름다워요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를 돕고 나누고

감사의 마음이 담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알록달록 여름부터 가을에 피는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그림들을 살펴보며

보라색 쑥부쟁이, 노란색 곰취꽃, 하얀 팔손이꽃

붉게 물든 단풍, 산씀바귀, 은방울꽃 등

작은 꽃들의 이름까지 알 수 있어요

모자에 꽂힌 꽃들의 이름을 퀴즈처럼 맞춰보아도 좋아요


이야기의 말미에 레미가 잃어버린 노란 모자는

동물친구들이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아이의 상상가득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추운 겨울 동물친구들이

이불로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이야기하더라구요

토끼는 모자 안에 아기토끼들을 따뜻하게

다람쥐는 도토리 바구니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요

레미의 모자는 정말 누가 쓰고 있을까? ㅎㅎ


다양한 꽃들이 담긴 숲 속에서 펼쳐는 이야기로

서로 돕고 나누는 과정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과

다정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특별한 선물 같은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moonji_kids

@moonji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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