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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 - 힘든 열한 살을 위한 마음책 ㅣ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박진영 지음, 소복이 그림 / 우리학교 / 2025년 9월
평점 :
친구에게 항상 양보해야 할까요?
왜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될까요?
친구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아요
친구 마음도 궁금하지만 내 마음도 지키며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마음책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
생각해 보면 저도 어릴 적 친구 관계 때문에
눈물이 나고 고민되었던 날들이 있어요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고민되고
조심스러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여전히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워요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며 겪는 친구 관계,
다양한 고민 사례들을 들려주며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친구 사이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 엄마, 아빠
가족과 친한 사이 모두에게 지켜야 할 선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음책이에요

아마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또래집단과 단짝 친구가 생기기에
많은 아이들이 친구관계에 고민이 생기게 되어요
친구와 처음에 어색한데 어떻게 이야기하지?
친구는 왜 그런 행동과 말을 했을까?
친구에게 항상 양보해야 할까?
내가 거절하면 친구가 싫어할까?
나도 괴롭힘을 당하면 어떡하지?
친구의 사소한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내 마음은 돌아보지 못하고
친구의 마음만 신경 쓰이기도 하며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 불안하기도 해요
이런 친구들의 고민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바라보기- 알아보기- 지키기 단계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함께 고민해 주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위로해 주는 듯해요
친구관계가 고민이 되어도 부모인이나 선생님에게
말하기 쉽지 않은 순간들이 있기에
아이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들어주고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좋은 친구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친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잊게 되는
사소한 감정과 행동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존중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요
그리고 우리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 온라인상에서의 관계에도 감정을 쏟기도 해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상이기에
말 한마디에 오해와 다툼이 생기기 더 쉬워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를 지키고 남도 배려해야 하며
사이버 폭력도 막아야 함을 알려주어요
친구 관계가 전부인 것 같은 시절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는 듯해요 모든 관계에 잘하려고
마음 쓰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친구가 많아야 인간관계가 좋은 건 아니에요
내 마음과 친구 마음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힘든 열한 살을 위한 마음책!
우리 아이들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도와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매일 인간관계를 부딪히고 사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마음책이에요♥
@woorischool_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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