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씨댁 불가마전
민병권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체가 익살스럽고 텍스트의 배열을 보니

저희 아이가 재미있다고 좋아하는 책 한 권과 비슷해요

작가님 이름을 보니 두권 모두 민병권작가님 그림책이네요

그래서 역시나 저희 딸이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표지부터 불이 붙은 커다란 돌이 날아와

궁금증을 자아내는 민씨댁 불가마전~얼쑤~


시작부터 리듬을 타며 읽게 되는

덩기덕 쿵기덕 쿵더러러러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단인 굿거리장단에 맞춰

뜨겁고 커다란 돌이 민씨네 집 가운데로 날아와요


놀라 자빠진 민씨의 대사는

뭐여! 큰일 났구먼!

방바닥 죄다 녹겄소. 어쩐다요!

동네 사람들 나 좀 도와주소.

저 요상스런 돌 좀 어떻게 해 주소!


재미난 사투리와 판소리 말맛을

흥겹게 담은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해학을 좋아해

고전 문학에서도 해학적인 요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판소리에서도 풍자와 해학적인 요소가 많이 나타나요

민씨댁 불가마전에서도 마을 사람들의

익살스러운 반응이 재미있게 담겨 있어요

그 안에 풍자와 해학을 담아 재미를 더해줍니다





민씨네에 날아온 뜨거운 돌을 옮겨 보겠다고

돌쇠, 훈장 어르신, 최무당이 나서보지만

그런데 워쩌? 겁나게 뜨거워서 손도 못대는디

오메, 그런데 워쪄? 돌은 꿈쩍도 않는디

마을 사람들의 사투리만 들어도 

너무 재미있는 상황이 보이지 않나요? ㅎㅎ


마을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지만

해결하지 못한 뜨겁고 큰돌에

민씨가 주전부리를 구워내는 모습도

저희 아이가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밤이랑 새우랑 오징어가 날아다닌다면서^^

그러다 책 보가다 땅콩도 까먹고 쥐포도 구워 먹었네요 ㅋㅋㅋ


인물들의 표정과 모습에 익살스러움과 유머가 담기고

재미있게 읽히는 대사들 덕에

흥겨우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전통문화 그림책이에요


민씨네 = 민병권 작가님

작가님네 정말 불가마 찜질방 하시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들면서 ㅋㅋㅋ

아이와 재미있게 흥겹게 즐긴 이야기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5대째 자리를 지켜온

민씨댁 불가마의 전설~ 얼쑤

오메, 워쩌? 너무 재미져부러~

아이와 흥겹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yellowpig_pub


#노란돼지 #도서제공

#민씨댁불가마전 #그림책 #판소리

#해학 #풍자 #전통문화 #그림책추천

#그림책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