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섬 Dear 그림책
이명애 지음 / 사계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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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만 보고도 마음이 참 불편해지고 안 좋아요

바다 위의 '플라스틱 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섬으로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해요

그런데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하나가 아니라고 해요..

지금도 어딘가에 만들어지고 있는 플라스틱 섬..


2014년 이명애 작가님의 <플라스틱 섬>이 출간되고

다시 재출간되었지만 플라스틱 섬은 사라지거나 작아지지 않고

여전히 점점 더 거대해지고 있어요


바닷새가 플라스틱 섬의 심각한 현실을 전해주어요

먹색과 대비되는 컬러가 가득한 플라스틱 쓰레기들

다양한 쓰레기들이 흘러 흘러 차곡차곡 모여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져요


많은 동물들은 쓰레기의 용도를 모르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보다가 그 속에 갇히거나

먹이와 함께 삼켜버리기도 하죠


펭귄의 위 속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하고

거북이가 그물에 걸려 질식사하거나 장애가 생기기도 해요

해양 생물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거나

플라스틱에 얽혀서 죽음에 이르게 되는 현실..





동물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줄여야 하는 플라스틱 사용..

살림을 하다 보니 정말 마트 장을 보고 와서

냉장고에 정리를 하다 보면 내가 물건을 사 온 건지 비닐을 사 온 건지..

일회용 비닐과 스티로폼 같은 포장 쓰레기가 많이 생겨요..

정말 반성해야 할 부분이죠..

이러다 정말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아지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이 동물들을 위협하고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죠

미세 플라스틱에 오염된 물고기나 해산물을 섭취하며

우리도 함께 미세플라스틱을 이미 먹고 있는 셈이에요


<플라스틱 섬>을 읽고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과 문제를 깨닫고

아이들과 플라스틱 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세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고 빨대 사용 자제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분리수거하기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 구매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그림책

<플라스틱 섬>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이 읽기를 바라요♥




@sakyejul_picturebook


#사계절출판사 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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