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1학년 작은 곰자리 83
나가시마 히로미 지음, 김소연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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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닫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힘찬 응원!


표지에 친구들이 모두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등교하는 친구들이 동물과 사람의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와 표지만으로도 동물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눴어요 ㅎㅎ

면지에 그려진 학용품에 전부 코끼리 이름이 써 있어

자기 물건에도 엄마가 전부 이름을 써줬다면서 말하더라구요


새학기.. 엄마도 걱정되지만

낯선 곳에 적응할 우리 아이들도 걱정이 될거에요

코끼리 친구도 씩씩하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했지만

걱정이 한가득인 모습이에요


 저희 아이는 며칠전 4세 막내반 수료식을 하고

이제 5세 형님반으로 올라가요

저희 아이 입에서 형님반이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웃기면서 귀엽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이번에 새로 오신 선생님으로 바뀌게 되고

친구들이 조금 바뀐다는 말에 설레는 건지 걱정되는 건지

표정이 오묘하더라구요 ㅎㅎ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면 또 어떤 기분일까요

흑흑 천천히 커주라 ㅠㅠ


걱정되는 코끼리는 1학년 반에 들어가니

면지에서 보았던 다양한 친구들이 앉아 있어요

낯선 곳에 새로운 친구들.. 코끼리 화이팅! 응원하게 됩니다 






유치원과는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의 생활

1학년 친구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코끼리의 학교 생활을 보며

아이와 이런 상황에선 어떤 이야기를 하고

행동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요


옆자리는 어떤 아이일까요?

자기 소개를 해요

친구들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요?

실수를 했어요

쉬는 시간엔 무엇을 해야할까요?

화장실에 다녀오면 손을 씻어요 등등

상황에 따른 말과 행동을 아이와 미리 이야기해보세요


코끼리가 긴장한 나머지 친구의 얼굴에

재채기를 해서 침을 튀긴 상황 ㅎㅎ

저희 아이는 친구에게 '미안해~' 말하고

휴지를 챙겨줘야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아직 저희 아이는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의

개념이 없어서 차이를 알려주었어요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놀기도 하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와야해

수업시간은 의자에 앉아 선생님과 학습하는 시간이야~


펭귄 선생님이 칠판에 코 라는 글자를 쓰고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데

코끼리와 코코가 모두 몰라서 ㅎㅎ

하지만 이 두 친구의 이름에 글자 코가 들어가잖아요 

저희 아이가 이 친구들은 이름을 아직 못 쓰나봐 말하더라구요 ㅎㅎ

몰라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1학년 코끼리의 등교 첫날!

집을 나서는 모습부터 하교하는 모습까지

학교에 갈 준비를 함께 해보세요^^

새학기 걱정 많은 친구들과 읽기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bearbooks_publishers


#책읽는곰 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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