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걱정이 마음속에 살아요 - 크고 작은 시련을 이겨내는 마음 근력 키우기
크리스티나 퍼니발 지음, 케이티 드와이어 그림,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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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몸도 마음도 매일성장 중인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 모든 경험들이 처음이고
다양한 경험으로 마주하는 감정들도 처음이에요
기쁨, 행복, 사랑, 설렘, 고마움, 즐거움 등의 감정이 있는 반면
우울, 화남, 좌절, 질투, 슬픔, 짜증 등의 감정이 있어요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의 차이일까요?
좋고 나쁜 건 따로 없어요
모든 감정이 맡은 일이 서로 다를 뿐이죠


다만 우울, 불안, 슬픔, 짜증과 같은 감정이
어떻게 대처할 줄 모르고 마음이 힘들어져요
<작은 걱정이 마음속에 살아요> 그림책에서는
이런 감정을 이겨내고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제이크와 케이트는 쌍둥이 남매에요
그런데 이 두 친구에게 불쑥 힘든 일들이 찾아왔어요
우울한 마음은 마치 슬픔으로 가득 찬 길을
끝없이 헤매는 기분이에요
부정적인 생각은 스스로를 미워하고 의심하게 만들 뿐이에요


 "생각은 기분과 행동을 바꿀 수 있어요! "


케이트는 축구 경기에서 자신의 팀이 지게 된 건
자신이 제대로 못해서 지게 되었다고 자책해요
하지만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한 팀 경기랍니다
실수는 했어도 모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어요
케이트는 같은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는 배웠어요







제이크는 많은 학교 숙제에 마음이 아주 무거웠어요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반드시 최고여야 한다는 마음이
제이크를 이미 실패라고 생각하고 실망하게 만들었어요
제이크는 다정하고 부드럽게 생각을 바꿔보기로 해요
그래서 노력하는 태도가 멋지고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실수를 하며 배운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요


두 친구의 일상은 오직 '생각'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어요^^
생각을 바꾸는 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잘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내 마음의 주인은 나 자신이에요!
나는 뭐든 해낼 수 있는 엄청난 사람이에요♥


아이들과 비슷한 친구 제이크와 케이트의
다양한 상황들을 이야기로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요
기분에도 연습이 필요해요
다양한 상황에 마음을 살펴보고 조절하는 연습을 해보면
마음에 안정을 찾고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사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음이 힘든 상황에 마주하면
생각을 바꾸는게 쉽지 않아요
아이와 함께 감정을 인지하고 생각을 바꾸며
마음 회복력을 키우는 연습을 함께 애야겠어요


책의 뒷편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다르게 생각해볼 방법들이 담겨 있어요
 지나가는 구름처럼 걱정도 불안도 지나갈 감정이에요
이런 감정들은 2024년에 담아 보내고
2025년 새해엔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길
좋은 감정들만 남겨봅니다


감정 표현이 서툴고 예민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마음회복력을 키우기 좋은 책이에요
생각을 바꾸고 기분 연습도 함께해보아요 :)








@forest_kr_


#포레스트북스  #컬처블룸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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