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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생태도감 : 식물편 - 나무 ㅣ 나의 첫 생태도감
지경옥 지음, 이기숙 사진 / 지성사 / 2024년 6월
평점 :
아이와 등하원길에 제일 많이 보고 쫑알쫑알하는 건
아파트 단지에 있는 꽃과 나무들이에요
꽃과 나무들을 보면서 계절 이야기도 하고 곤충과 새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꽃 색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등하원해요!
봄에는 아파트 단지에 엄청 만발하는 벚꽃 보면서도
예쁘니까 할 이야기가 많잖아요^^
어려도 예쁜 건 알더라구요 ㅎㅎ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바람이 불어 흩날릴 때
버찌가 한창 많이 열렸을 때
새가 날아와 버찌 먹는 모습도 같이 보고
지금은 열매 버찌가 떨어져서 바닥에 검보랓빛 물이 들어서
신발 바닥에도 버찌 물이 든 걸 보면서도 쫑알쫑알해요
벚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
아이가 나무 이름 하나씩 알아 가는 것도 참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자연과 친해지고 탐구하는 능력도 생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거라고 믿거든요
그래서 이런 생태도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알려주지 못한 단지내 나무와 식물 이름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계절과 꽃 색으로 나뉘어서 모르는 꽃 나무 이름을 찾아보기 쉬워요
① 계절 확인하기 (봄 / 여름,가을)
② 꽃 색에 해당하는 쪽수를 펼쳐서 꽃과 나무 모양새 확인하기
(붉은색 / 노란색 / 흰색 / 녹색)
③ 나무의 간략한 한줄 특징과 이름을 확인하기
④ 나무의 자세한 설명은 뒤편 생태 특징에서 찾아 읽어볼 수 있어요
(나무 이름 옆에 있는 쪽수 펼쳐 확인하기)
만약 이름을 알고 있다면 뒤쪽 생태 특징에서 이름을 먼저 찾고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무가 340여종이 담겨 있어요
요즘은 예쁜 분홍, 보라꽃이 피어있는 배롱나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저희 딸아이는 핑크꽃이라면서 떨어진 꽃을을 주워온답니다^^
지금 여름이라 여름에 피는 꽃나무를 찾아보려고 보니
봄에 꽃이 피는 나무가
여름,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의 두배더라구요
많은 나무가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예쁜 꽃을 피우네요
여름꽃을 찾아보니 아는 꽃들이 많이 보여요
새의 깃털같이 피는 꽃나무 이름을 몰랐는데
자귀나무라고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도 쉽게 찾아 볼 수있는 생태도감이에요
책을 시작하기 전에
꽃의 구조, 잎의구조, 다양한 잎모양, 용어 설명들이 정리되어있어서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겨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이 생태도감을 가까이 하면
더 많은 나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jisungsabook
#지성사 #컬처블룸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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