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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꽁 댕댕 ㅣ 그림책이 참 좋아 109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 2024년 7월
평점 : 
윤정주 작가 꽁꽁꽁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꽁꽁꽁 댕댕>이 새로 출간되었어요!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는 꽁꽁꽁 얼어버리는 순간!
테두리가 진하게 그려진 그림들도
강조되어 눈에 쏙 들어와 집중되어요
윤정주 작가님이 원래는 만화를 그리셨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재미있는 만화 같은 느낌이 드는 꽁꽁꽁 시리즈에요
처음 꽁꽁꽁 아이디어를 낸 것도 베란다로 나가는 도중이셨다고 해요
큰맘 먹고 커다란 냉장고를 샀는데 소음이 너무 심해
냉장고한테 조용히 해! 소리를 지르셨다고 해요 ㅋㅋ
막상 냉장고를 열면 또 조용해지고 그래서 냉장고 속의 세계를 상상하셨대요
꽁꽁꽁 이야기가 탄생한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덕분에 재미있는 꽁꽁꽁 시리즈를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꽁꽁꽁 댕댕>이지만 꽁꽁꽁 멍멍이라고도 보이는 이번 신간이에요 :)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귀여운 댕댕이 꽁지가 주인공이랍니다
귀여운 멍멍이 꽁지와 세탁소 강아지 흰눈이, 마당냥 후추까지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등장해서
저희 딸이 너무 즐겁게 보더라구요^^
저희 딸이 집 앞 세탁소 댕댕이 구름이와 친한 사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세탁소 강아지 흰눈이를 자꾸 가리키더라고요
꽁지는 민지네가 키우는 댕댕이에요
민지네 식구가 모두 나선 아침
민지 엄마가 서두르다가 휴대폰에 냉장고를 두고 나갔어요
띠리링, 띠리링, 휴대폰 벨소리에 냉장고 친구들이 모두 깨어나요
냉장고 친구들이 전화를 받아보니 민지가 다쳤으니
학교로 와달라는 민지 담임선생님의 전화에요
민지가 걱정되어 냉장고 친구들과 꽁지가 힘을 합쳐
엄마 회사로 달려가요!
과연 꽁지와 샐러리 누나, 소시지 삼총사는
무사히 엄마의 핸드폰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냉장고를 열면 보이는 친숙한 재료들이 말도 하고 살아 움직이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을 이야기예요
꽁꽁꽁 아이스크림, 꽁꽁꽁 캠핑도 함께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이번 꽁꽁꽁 댕댕도 역시나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가 웃는 얼굴로 재미있게 보면 성공이잖아요^^
여름엔 역시 꽁꽁꽁 시리즈!!
더운 여름 시원한 냉장고 속 친구들 이야기
우리 아이들과 시원한 책 읽기 추천드려요♥
@bearbooks_publishers
#책읽는곰 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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