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가 떠오르는 [어린 엄마] 책표지♥
노오란 머플러를 두른 어린 엄마와 귀여운 여우 후드 모자를 쓴 아이의 뒷모습이랍니다
어린 왕자의 요소들이 그림책 여기저기에 담겨있어요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 주변엔 다양한 모습,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있죠
한 부모가족, 재혼가족, 다문화 가족, 입양가족, 조손가족 등
요즘은 흔히 볼 수 있어요
<어린 엄마> 이야기는
여러 가지 형태의 가족 중
미혼모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M-4725는 태어날 아기를 위해 준비하는 어린 엄마들이 사는 작은 별★
청소년 미혼모 특화시설을 비유했어요
"아이와 함께 꿈꾸는 어린엄마
두 존재가 쌍둥이 별처럼 반짝이는 이야기"
작은 별을 떠나 커다란 별에 도착했지만
'친구는 한 명도 만날 수 없었어'라는 부분에선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다양한 모습의 가족도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해요
오히려 어린 아이의 친구들은 편견이 없죠
'엄마가 언니 같아, 잘 놀아줄 것 같아'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포용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