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 우리 가족 첫 성교육 그림책 꿈꾸는 씨앗
박소영.조성우 지음, 이서영 그림 / 물주는아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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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첫 성교육 그림책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얼마 전 세 번째 생일이었던 딸을 키우는 우리 집에 필요한 책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먼저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 아빠들은 한 번씩 해봤을 고민들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성교육은 어떻게 하지? 어떻게 말해줄까? 무엇부터 알려주지?'


이제 엄마와 목욕할 때랑 아빠와 목욕할 때 아이가 물어보거든요

엄마 몸과 아빠 몸의 차이를 인식하더라고요

성교육은 아이가 자신의 몸에 대해 궁금해하고

엄마, 아빠(여자, 남자)의 차이를 알기 시작할 때

부모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우리 딸은 이제 슬슬 알려줘야 할 시기인데 좋은 성교육 그림책을 만나서 좋아요♥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남자아이 노아가 주인공이에요

엄마 아빠가 화장실에 있을 때 문을 벌컥벌컥 여는 건 우리 딸이나 노아나 똑같네요 ㅎㅎ

요즘 화장실에 있을 때 노크도 하고 기다려주는 것도 시작했는데

비슷한 상황으로 스토리가 시작하니 더 집중하더라고요 ㅎㅎ


남자의 몸, 여자의 몸 차이부터

남성 여성의 생식기관 명칭, 아기가 생기는 법이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수준으로 잘 담겨 있어요

아직은 잘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복해서 읽어주고 궁금해할 때 읽어주기 딱이에요!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전문의의 가이드가 동화 뒤편에 수록되어 있다는 거예요!

엄마는 물론 아빠도 같이 읽고 아이의 성교육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알려줄 수 있어요

실제 아들, 딸을 키우는 소아정신과 의사들이 쓴 책이라 더 믿음이 가구요^^

아이들보다 엄마, 아빠가 미리 먼저 읽어보고

아이와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아이의 성교육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모르는 부모님과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3세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growingi_book


#물주는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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