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할 때 내가 사랑하는 그는 누구인가?
카트린 벵사이드.장이브 를루프 지음, 박명숙 옮김 / 열림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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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우리를 따스하게 지켜주는 건 역시 ‘사랑’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단계의 사랑을 이 책에 가득 담아, 두 저자가 사랑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사랑은 결합인가요? 사랑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유일함과 고독, 혼자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욕망인가요? 우리의 욕망은 결핍으로만 향하기 때문에 불평으로 이어집니다. 모순적이게도, 결핍이 없으면 삶의 욕구 또한 사라지고요.

사랑은 본능이기도 하지만 충족과 성장이기도 한 두 사람의 관계와 공존입니다. 사랑하고 있는 우리는 때때로 각자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자신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랑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요.

“사랑 속에는 언제나 당신이 있다. 당신은 때로는 부재하기도 하고, 아직 누구인지 모르거나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정신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랑이 향하는 대상인 당신은 언제나 존재한다.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나의 생각과 시선과 말 속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게 해주는 당신. 나로 하여금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을 선택하게 만드는 당신.” (p.230)

•열림원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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