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북>호두까기 인형부터 〈크리스마스 악몽〉까지200여 점의 도판으로 살펴보는 크리스마스에 관한 모든 것200여 점의 이미지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림과 사진, 직물과 음식, 보석과 장난감, 음반과 문화를 두루두루 살펴봅니다. 서양뿐 아니라 동양까지 포함해 전세계의 크리스마스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인문서입니다. 오래되고 낯선 문화들부터 친숙하고 상업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들까지요.“허리둘레가 약간 늘어나면서 이젠 먹는 걸 좀 자제해야겠다고 마음이 바뀐다. 우리 대부분이 과한 식탐을 부렸을 테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이지 않은가. 게다가 크리스마스는 1년에 딱 한 번뿐이다.” (p.10, 크리스마스 음식)“그런 사명은 널리 퍼져 전 세계 3천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종을 올리는 친숙한 구세군 모금자와 특유의 빨간 냄비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p.100, 구세군)<크리스마스 북>에서는 친숙한 장난감 실바니안 패밀리와 레고도 만나볼 수 있고요, 크리스마스의 상업성을 비판한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때마다 TV에서 방영하던 영화 <나 홀로 집에>도 담겨있어요. 눈 내리는 날에 예술적인 크리스마스 기념책 한 권 읽어보세요!•을유문화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