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노랑군과 메시군 골골송을 배경음악삼아 침대에서 뒹구르르...스벤과 파커의 이야기에 누웠다 일어나 앉았다속상했다가 흐뭇했다가...어릴 적 이런 동화를 접했던 적 있었던가.십대들의 우정이야기,반려동물의 소중함,다름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고찰.이 세 가지 이야기의 큰 줄기가 모두 현실적으로 그려져 좋았다.자칫 뇌전증을 앓는 소년 스벤,총기사고 후유증과 반려견을 떠나보낸 소녀 파커,안내견으로서의 제2의 견생을 시작한 알래스카.모두 조금은 식상한 캐릭터로 그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안나 볼츠는 세련되게 세 캐릭터에게 상상력과 용기를 심어놓고이야기 속에서 살아 뛰어 놀게끔.이야기에서 뛰어 나온 세 캐릭터와 만나게 해 준다.#안녕알래스카#안녕알래스카_서평단#문학과지성사#안나볼츠#문지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