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도하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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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헤아릴 수 없는 죽음과 끝없이 되풀이 되는 죽음 중에서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죽음은 저 자신의 죽음뿐일 테지만, 그 죽음조차도 전할 수 없고 옮길 수 없어서 이해받지 못한 죽음일 것이었다.-131쪽

인간은 비루하고, 인간은 치사하고, 인간은 던적스럽다. 이것이 인간의 당면문제다.-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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