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누구에게 행복하게 되는 법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그 모든 걸 가르치는 게 훨씬 쉬웠을 것 같아요.""하지만 당신은 나를 행복하게 해. 늘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251쪽
다시는 슬픈 일도 없고, 누구를 떠나보내거나 죽는 일도 아예 없거나 아주 머나먼 일일 것 같다. 지금 당장 우리는 여기 있고, 완벽한 우리 사이를 훼방 놓거나 이 완벽한 순간의 기쁨을 훔쳐 갈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다.-370쪽